후..어릴때 공시한다고 설치고
남들보다 2년정도 늦게 회사들어가서 3년일하다가 때려쳤다.
택시번호판값이랑 차값이랑 거의 1억 아버지한테 지원받아서 시작한다.
진짜 골때린다.. 20년전부터 개인택시는 절대 네버 안 할라고 했어
왜냐고? 어릴때는 내 앞길이 창창하다고 믿고
가난을 내 대에서 끊는다느니 그런소리 티비에서 성공한 작자에게 들었던가..책에서 봤던가
아무튼 다들 꿈이 있잖아??
돌아가신 울 할아버지가 개인택시랑 모범택시를 하셨거든.
근데 아버지가 나 어릴 때 원단공장 하다가 망해서
집까지 날리셨는데 (어릴때 내 방있었다가 없어짐ㅠ)
야망이 있던 사람이라 본인 아버지처럼 택시하긴 죽어도 싫다고..
그 자존심 지키느라 1년을 놀았어.
근데 가족이 굶어죽을것 같으니 결국에는 회사택시2교대 ->개인택시로 지금까지 20년넘게 하심
운전하다 가끔 기사식당에서
할아버지 택시를 마주치곤 했는데 못 본척 다른 식당으로 간 적도 있었다고함.
근데 나까지 3대째 개인택시를 하네? ㅋㅋ
주말에 큰 고모한테 더욱 골때리는 사실을 들었다.
우리 증조할아버지는 인력거꾼이였데..
ㅡ.,ㅡ
웃어도 되니?
웃어. 나도 웃기다 ㅋㅋ
증조할아버지에서 터짐.... 근데 택시도 나름 기술직이니까 갈수록 대우 받을거라 생각함
택시기사한테 들어보니 개택 잘번다는데
아버지 환갑이라 일많이 줄였는데 미터기 찍힌거에서 순수하게는 370정도 버심
가업을 이어받은 거네
아니 증조할아버지썰에서 진짜 터졌네ㅋㅋㅋㅋㅋ 야 그래도 니가 정 하기 싫으면 딴거 할 생각하면서 거쳐가는 과정으로 여겨야지 뭐
생활력 강한 네 모습이 멋있다
고조할아버지는 노비셨던거 아니냐?집에 노비문서 없나 뒤져봐라
ㅋㅋ 족보샀는지 몰라도 양반이다. 김씨인데 김이박 씨가 원래 천방지축마골피 씨 였을수도 있지 뭐. 내가 당근 잘하는거 보면 분명히 우리 조상님도 샀을거 같긴하다 ㅋㅋ
내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라 잘 아는데 원래 남자는 할거 없는데 사람구실이라도 하고싶으면 노가다/회사택시 여자는 보험설계사/간병인 이런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 사실이기도 하다. 직업이미지가 개선 될 가능성은 매우 적은 직종이지. 근데 개인택시처럼 프리랜서는 단순한직업이라도 꽤나 성실하지 못한 인간이면 직업으로 못 삼음..
일 끝나고 간단히 운동이라도 해라 택시기사들 당뇨 생각보다 많다
ㅇㅇ 맞음. 모르긴해도 쿠팡처럼 하루종일 서있는 일이 앉아있는것보단 더 나을걸.. 힘든직업은 다 이유가 있겠지 ㅠ
멋잇다 잘할거야 ㅋ
나중에 넘버값 각 나오면 잘파시오
웃기긴항데 내친구였으먄 진작에 팼다 ㅋㅋㅋㅋ시발 저것도 지원받아서하는새끼가 쪽팔리니뭐니
회사 3년일하다가는 왜 그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