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님 근데 다들 알잖아 관리자들 평균적으로 불친절하고
그게 쌓이면 유독 넘기기 힘든 날 찾아오는거
관리자도 관리자인데 나는 ps였음
대상이 누구든 쌓여서 문의함

궁금한게 이거 첨에 다른 곳으로 잘못 문의 넣어서
Hr이 해당 부서로 따로 보내고 나한테 연락올 수도 있다는데
별 기대 안하지만 뭐 피드백 받을 수 있냐?
그냥 절차가 궁금함


글고 내가 겪은 일 푸념좀 하겠음 ㅋㅋ


난 출고 멀티포장이엇음
ps(노란조끼)가 검증 같이하러 오잖아
나한테 와서 난 원래 하던 포장 하고잇엇는데, 내거 운송장만 뽑아놓고
새 상품 찍고, 새 운송장 종이 토트 위에 상품 담아서 올려놓고 감
=> 담아놓고 포장은 내가 하라는 뜻
그리고 사라짐

그 뒤로 곧바로 다른 사원이 같이 검증하러 왔어
난 계속 하던거 했고
근데 그 사원도 새로운 상품을 찍고 그 상품의 새 운송장 종이를
방금 ps가 뽑은 바구니 위에 올려둔 운송장이랑
같이 올려두고 그 사원은 나중에 눈치챈거임
그래서 둘 중에 뭘 보내야할지 몰라하는거야
그래서 그 사람이 다시 ps불렀어


ps가 오서 노트북으로 확인하더니
갑자기 인상 싹 변하곤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는거임
진짜 컸음
아니 이걸 여기다 두면 어떡해요? 왜 여기다 뒀어요? 어떡하란거냐구요. 하고 그뒤로 혼잣말로 노골적으로 짜증내더라
난 하던거 마무리 하느라 아무것도 안 건드렷고
내가 부른게 아니니 당연히 나한테 하는 게 아니라 생각했지 니네는 어떰?

아무튼 운송장 종이 그 두개 확인해주는거 존나 1분도 안걸리는데
그에 비해 너무 소리쳐서 듣는 입장에서 불쾌할거 같다 싶은거야
실수한 사원이 당황하니깐 ps가 그 사원한테 이렇게 말하는거임
언니. 아냐. 언니한테 한 말 아니야. 언니들으라고 한 소리 아니야 하면서 다독임
둘이 아는 사이였나봄 나 진짜 머리가 띵한거임 여기서



누구 실순지 모르고 다짜고자 호통치고
자기 안면 있는 사람은 무조건 아니라 생각하고
ps면 업무 문제 해결하는 사람일탠대 그런 사람이
나이 먹을 만큼 먹엇던데 친구 놀이하는 것도 아니고
업무 상황을 자기 지인 위주로 판단하고
애초에 운송장 종이 두게나와서 사원들 흔히 겪는 일안데
이게 이렇게 화낼일인가 싶고 모든게 얼탱없어서 몇초굳어 있다가 급하게
내가 한거 아니라 말함
근데 예상도 못한 상황이라 ㅋㅋ 어리버리하게 제가 안뒀어요 일케만 말 나온거야

근데 그 말은 무시하고, (내가 묻지도 않은) ps가 담은 토트 바구니랑 실수한 사원이 헷갈린 상품이랑
하나하나 분류하더니
그냥 내쪽으로 밀은 게 아니라
존나 싸가지 없이 노골적으로 던지면서
이거하세요. 이거랑 이거구요. 운송장종이도 같이 던지면서
그거랑 같이 보내셔야돼요? 사원님! 하고 가는거

저 뒤로도 계속 나 주시하면서 퉁명스럽게 지적함 업무 잘 하고 실수 안했는데
내가 한 세트가 3번 세트라면, 안내방송에서 3번 세트 두 사람은 지금 4번 상품 빼라고 했음
그래서 4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왜 4번 하냬.방송에서 시켰다고 하니까
아니. 3번 물량 남았잖아요 이렇게 지적함 뭐임 이게

내 뭘 본건지 몰라도 나는 일 못한다고 자기 확신에 가득차서 얘는 알려줘야한다 이런 태도였음
아 존나 열받네 다시 ㅁ써도
나 진짜 많이겪었는데 못참겠어서 열받아서 큐팡에 문의넣음 하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