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기간인데 마침 생각나서 한자 적어봄.


때는 중간고사 끝나고 11월초에
당장 급한것도 없고, 돈도 벌 겸 해서 한번 가봄

30대 같아보이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게됐는데

담배피냐 묻길래 아니요
술은 하냐 묻길래 알쓰에요ㅎㅎ
게임은 하냐 묻길래 학창시절만큼 재밌진 않아서 굳이 찾아서 하진 않아요
그럼 여자친구는 있냐 묻길래 나 한몸 건사하기도 힘들다

무슨 재미로 사냐길래 학교생활만해도 충분히 바쁘다

하루에 커피한잔과 에너지드링크 한캔은 기본이다 이러니까

바른생활 청년이네 하면서
그러다보면 나중에 여자도 막 달라붙고
골라서 따먹고 이런얘기하던데
(당시에는 너무 충격적이고 더러워서 일부러 의식적으로 한귀로 흘렸기도 했고, 시간도 꽤 흘러서 정확히 뭐라했는지 기억이 안 남)


나 여자한테 관심없음.
전공공부, 어학공부, 기사시험공부, 대외활동까지
쿠팡도 시험끝나고 겨우 시간내서 온거지(그간 쓴 돈도 많았고) 더 이상 갈 시간도 없음. 만약 그날 마감줬다면 쭉 못 가는것임.


진짜 농담인지아닌지 저런얘기를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웃으면서 하던데
진짜 단순 사람의 수준이 낮다를 넘어서서
더럽더라

딱히 직업에 따른 편견이 없었는데(그걸 가질 틈도 없었음. 나만 보고 살아서)
덕분에 편견이 생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