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특근도 하고 연장도 하고 만근도 하면서

입사 전에 계획했던 대로 열심히 돈을 범



근데 그렇게 존나 달리는 도중에

일이 생기거나 몸이 아파서 드러눕게 될 때

그걸 다 때울 연차가 모자르다?

딱 그 때 부터 개같이 꼬이는 거임



알다시피 입사 첫 해는 월 만근을 해야 연차가 1개씩 생기는데

어지간한 회사들은 병가를 써도 유도리있게 연차를 만들어 주지만

쿠팡은 그딴 거 없다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병가던 결근이던 쓰면 당연히 연차 안생김

근데 쿠팡 주5일 뛰면서 언제나 컨디션이 정상일 수가 없어

그나마 여자라면 보건휴가로 버티는데 남자는 그딴 거 없고

그래서 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특근도 안하게 되고

그러다가 다시 일 생길 때 연차 없으면 또 결근 병가 쓰고

이게 몇 번 반복이 되면 존나 현타가 옴



약직이라고 거지같은 일 고정으로 시키고

단기 때 보다 기대치도 높아져서 빡센데

결근으로 이것저것 다 까인 급여명세서 보면

정작 입금되는 돈은 출퇴근 시간이랑 대기시간 생각했을 때

편의점 알바랑 큰 차이 안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임

단기로 여러 센터 인센 챙기면서 뛰는 것보다도 훨씬 구리고

이미 몸은 너덜너덜하고




반년 쯤 되서 나가떨어지는 대부분이 이런 케이스임

물류체질이 아닌 이상 1년 넘기는 거 자체가 개빡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