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셔틀 탈 때 어떤 아재가 앉으려고 하니까 쿠줌이 '여기 자리 있어요'라고 함. 문제는 누군가 미리 와서 가방 두고 내린 게 아니라 그 쿠줌이 자기 친한사람 자리까지 미리 맡아놓은 거.


이에 그 아재 빡쳐서 '아니 먼저 온 사람이 앉는 거지 맡아놓는 게 어딨어요..?'라면서 노려 봄. 진짜 눈빛 개살벌했음;; 이에 쿠줌 아무말도 못하고 눈치만 봄. 결국 아재는 '참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뒤로 앉음.


문제는 맡아놓은 자리의 사람이 안 옴;; 그 쿠줌이 친한 다른 사원에게 '여기 이쪽으로 앉아'이런 식으로 계속 눈치 주는데 소름돋는건 아재가 뒤에서 그걸 다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 진짜 당장 한대 칠 표정이었음.


결론은, 그 맡아놓은 자리 사원은 다른 차 타고 갔고 그 쿠줌 옆자리는 계속 빈자리로 있었음;; 중간에 아재 내리는데 갑자기 빡쳤는지 쌍욕 박고 가더라. 


나 여기저기 센터 진짜 많이 돌아다녔는데 오늘같이 살벌한 날은 처음이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