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하고 그만둠. 6일차까진 진지하게 무기계약직도 생각함. 몸 힘들어도 내 할 일만 조용히 하면 되니까. 그래서 7일차전에 하루 휴무여서 이때 쿠션있는 안전화 시킴. 그래서 7일차(오늘) 물량 개빡셌는데도 발 안아파서 개꿀이었음. ( 육체적으론)


근데, 이정도 노동강도에 몸만 힘들고 정신편하면 괜찮은데, 쓰레기같은 애들 때문에 7일차에 KO당함.


1. 


(1)존나 바쁘게 리배치워터하고 있는데, 거들진 않고 훈수쳐두는 노조아지매. 내가 지한테 포장 고분고분 배웠다고 내가 지 밑인줄 알고 나한테 목줄 채움. 내 사수도 나한테 조언하면서 거들기라도 하는데 이년은 존나 바쁜 때 하는 말이 토트 보기 안좋게 쌓는다 ㅠㅠ, 한사람한테 몰아주면 어떡해~~ 이지랄함 씨발년이.. 내가 알아서 다시 분배하는데, 일일히 설명하기도 좃같아서 병먹금함.


(2) 근데 이년이 내가 병먹금하니까 기분나빴는지, 내가 ㅈㄴ 일하는동안 내 사수랑 서서 얘기 나누더라? 


(3) 그리고 마감 거의 다 쳐내는동안 포장대 한 군데에

마감살짝 널널한거 하나 올려놨는데 그거 PDA 띡 찍더니, 이거 널널한데요? 이렇게 또 말 쳐 걸더라.


(4) 마지막으로 내가 휴무날 7만원 들여서 산 신발 사서 빡세게 일하는데 근무끝날즈음에 나한테 와서 이 신발 인증받은 거 아니면 못 신어요^^ 이 지랄함. 오늘 내가 빨쪼 앞에서 대놓고 일하는데 이거 지적한 빨쪼 노쪼 한명도 없었음. 이년이 사탄인게, 내가 토트 두개씩 ㅈ빠지게 나르고를 6시간 하는데 그걸 보고도 이딴 소리를 함 씨발년이.


: 여기 센터 전체의 문제일 수도 있음 ㅇㅇ. 아마 질나쁜 직원들은 이년처럼 신발가지고 시비걸듯. 


(5) 리배치하는데 존나 좁은 거 알지? 거기 부자재랑만 엉켜도 개좆같은데, 이 씨발년은 거들지도 않으면서, 계속 왔다갔다쳐함. 


(6) 마지막으로  오전 2시 근무끝인데 사수하고 그 노쪼년 보란듯이 오전 1시 45분에 대놓고 나감. 


2. 폐급 포장새끼하고 에이스포장사원이 같은 급여를 받음. 폐급새끼랑 ㅈ빠지게 리배치하는 나랑 같은 급여 받음.

 

(1) 리배치하면서 존나 바쁠 때 토트 두개씩 나눠주는데, 오늘 유독 이상하게 느린 한 놈 있었음. 마감시간인데, 15분 남았는데,  토트 하나가 반이나 남아있어서 그새끼꺼 뺏어서 에이스 포장사원한테 줌. 이렇게 마감때 되면 결국 잘하는 사원한테 좀 더 맡기게 되는데, ㅈ빠지게 리배치하는 나로서도 안타깝더라.


(2) 평범한 사원한텐 쪼으면서 위에 말한 개폐급새끼한텐 한마디도 머라 안함 ㅋㅋ 


(3) 대다수 여성사원은 남자들이 더 힘든 일 하는 거 알아주는데, 위에 말한 저 노쪼년같은 사람들이 엄청 많음. 내가 여기서 떡실신 당함. 내가 여성남성사원 똑같은 급여인거 불만 없음. 나만 안건들면.

근데 이년이 작정하고 긁어대더라.


3. HR


(1) 빡쳐서 퇴사하려고 HR 갔는데 퇴직서 작성하람. 했는데 갑자기 매니저싸인을 쳐 받으래. 셔틀버스 빨리 타야하는데.. 매니저 뭐 사무실에 있다는데 거기 멀리갔는데 없음 어쩔건데?

(2) 사원증 반납하니까 대놓고 집어 던져서 놓음 ㅋㅋㅋㅋ 여기 직원 평균수준 ㅆㅅㅊㅌ?

(3) 매니저싸인 ㅈ같아서 걍 셔틀버스 타니까 갑자기 HR서 전화 옴. 어디갔녜? 매니저싸인 받기 싫어서 그냥 셔틀탔다. 이러니까 싸인 못받음 퇴사 못시켜준다네? 그래서 나도 그냥 해고하세요 그럼.


이러니까 나한테 말을 왜 그렇게 하녜?ㅋㅋㅋㅋㅋ

욕 하나도 안함. 딱 저렇게 말함. 


(니가 오늘 내가 겪은 거 보다 불쾌했어 이년아?ㅋㅋㅋㅋ 해고하란 말이 말을 왜 그렇게 할 정도여?ㅋㅋㅋㅋㅋㅋ )

: 걍 말 더 섞을 가치가 없어서 차단하니까 문자로 사직서 줄테니 회신하라네?ㅋㅋㅋㅋ


:매니저싸인 없이도 퇴사되는고였규만 ㅋㅋㅋㅋㅋ 악질새끼들 ㅋㅋㅋㅋㅋㅋ 



4. 마지막


(1) 90퍼센트 사람들은 나한테 말 걸지도 않고 가끔 포장아주머니들이 간식 몰래 주려고 하고 그랬음. 내가 토트 두개씩 막 줘도 나한테 군소리한 사람 아무도 없었음. 근데 이 10퍼센트 개새끼들 때문에 내가 버티지 못함.


(2) 얼마나 많은 약한 사원들이 굴려졌을까 마음아픔. 오늘 개빡셌는데, 포장 열심히하는 사람들 보니까  존나 불쌍하더라... 리배치하는 내가 느낄정돈데 어땟겠니?


(3) 쿠팡 전체적으로, 폐급새끼들은 꿀빨고, 에이스들한테 더 일거리 주면서, 10만큼 해내면 다음엔 12를  해내거나 그러길 바라는 암묵적인 무언가가 있음.


(4) (3)은 어찌저찌 참아쥬는데, 위에 노쪼년같은 애들이 바쁠 때 저지랄하면 못참음. 죽여버릴려한 거 걍 내가 그만둠. 씨발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