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천2 센터다.



주간조이고...



부천 2센터 주간조 약직 TO는 현재 오버된 상태다.



즉, TO보다 꽤 많은 상태이다. 반면 OB 오후조는 부족한 상황이라 엘컴은 오후조만 하고 있다.



작년 언젠가 우리 센터 모 메니저왈. "전국에서 약직 비중이 제일 높은 센터인데 업무속도를 좀 내달라고" 답답해서



하소연반+짜증반 전체 방송한 적이 있다.. 




 


최근 4월 입사자들 무기계약 전환자들을 보면.....



조퇴 엄청 많이 했고, 결근도 많고, 심지어 병가 휴직도 있었던 포장사원들 전원



무기계약 전환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출고중 포장층 사원들이고,



업무적으로 모두 일 잘한다라는 소리 듣는다.



그중에서는 멀티 포장하는 쿠줌은 병가휴직에 가끔 결근, 조퇴는 빈번하게 해서 무기 될지


조마조마 했는데 통과했다. 이 쿠줌은 입사후 1년도 안된 시점에 우수사원 되고,


싱글. 멀티 등 포장사원들중 출고량 센터 탑이다. 캡틴들도, 매니저도 인정하고 심지어 얼마전 본사인지 지역관할하는


누군가 시찰왔다가 이 사원에게 다가와서 포장 엄청 빠르게 하신다고 칭찬했다고 한다.




또 한 쿠줌.


인다(간접)에 있다. 원래 멀티포장 사원이었는데 작년 말 언젠가부터


인다로 넘어왔다. 피더도 하고, 프레쉬백 자키로 나르는 워터 하고 있다.


결근, 병가, 조퇴 매달 꾸준히 했다. 일도 리드하는 편이고, 일적으로 간혹 지시하는 편이라


일부 다른 약직과 살짝 트러블 있기도 했다.


아무래도 출고층 간접이라는 점 때문인지 무기 계약직 전환 통과했다.




위에 인다 쿠줌과 친한 쿠재.


자주 붙어 다니는 편이고 담배피러 같이 온다. 


이 쿠재는 위에 쿠줌보다 근태가 더 안좋다. 더 많은 결근과 조퇴, 병가.


일은 뛰어나게 빠르진 않지만, 워터, 포장, 리빈 등등 캡틴이 시키는거 거절하지 않고


잘 하는것 같다.




결론 출고층은 왠만하면 다 무기계약 전환햇다. 


출고층은 근태가 안좋아도, 업무적으로 평가해서 통과 시킨것이다. 


작년에는 조퇴 몇번만 있어도 다 무기계약 전환 안해줫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트렌드가 바뀐거 같다.




집품사원들 같은 경우 5월 입사자는


내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A는 통과 했고, 근태는 100% 집품 실력은 평균 이상에는 속해 보인다. 


B는 통과 실패, 근태는 100% 그런데 폐급축에 속해서인지 캡틴들이 자주 찾아와서


속도 올려달라는 말 듣는 편. 지원도 여기저기 많이 팔려다니고 일하는 거 옆에서 봐도


느린 편에 속한다.


C는 근태 100%, 반면 속도는 어중간....단기 수준. 혹은 평균이하와 이상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편.


내가 본 평가는 냉정하게 말한다면 B보다는 빠르지만 그래도 느린 편이다.


C는  예전에 쿠팡에서는 빨리 할 필요 없고, 근태만 좋으면 된다란 식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현재 C는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A와 C는 단기였다가 약직으로 전환했는데 전환한 날짜가 거의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지만,.....당사자는 긴장 타고 있다.



결국 집품층도 업무를 중요시한다는 의미다.



지금 무기전환 심사 다음 차례인 6월 7월 입사자들 긴장타고 있다.


출고층과 다르게 집품층은 근태 및 업무평가를 디테일하게 보는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집품층은 관리자 딱 2명이다. 3층, 4층, 5층, 6층 집품층에 총 관리자가 2명 뿐이다.


그래서 집품사원들이 폴고층 사원들 대비 근태가 좋은 것이기도 하고


출고층에서 폐급 혹은 출고가 싫거나 적응 못해서 도망쳐온 사원들이 오는 곳이 집품층이다. ㅎㅎ




업무를 잘하는 사람이면 근태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커버가 되지만


근태가 아무리 좋아도 업무가 단기 혹은 평범한 수준, 또는 그 이하라면


썰릴 확률이 매우 크다.


단기보다 2년된 약직의 업무속도나 업무량이 많아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과거에는 쿠팡은 무조건 근태만 좋으면 일을 잘하던 폐급이던 다 무기통과한다란 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점점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늘 마감압박과 수많은 캡틴들에 둘러 쌓여있는 포장사원들이 조금더 유리하고,


반면 포장사원에 비해서 굉장히 자유로운 편인 집품사원들에 대한 업무평가및 무기계약 전환심사는 매우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

 




회사 입장에서는 약직에게 들어가는 돈이 일용직을 하루 쓸때보다 더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단순히 일용직과 시간당 급여로 비교하는데 시간당 급여와는 다른 수많은 비용들이 상용직에게 들어간다.



그럼에도 업무적으로 일용직과 비교해서 대동소이하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손실이다.


약직 대신 일용직을 쓰면 비용 절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사원을 무기계약으로 끌고 간다? 매년 계속 엄청난 손실을 키워가는 셈이다.


과거에는 물량은 터지고 센터는 부족하다보니 근태만 좋으면 어쩔수 없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켰지만


그떄 상황과 지금 상황은 확연하게 틀리다.



센터수는 크게 늘어났고, 앞으로 추가로 몇개가 더 늘어날 것이며,


센터가 처리할 물량은 매년 급격하게 줄고 있다.


경쟁 업체들과의 시장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고


인건비, 유류세, 임대료 등 비용 상승은 꾸준히 늘고 있기 떄문에


자동화 비율, 로보비율은 계속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쿠팡은 지금은 사람이 부족하지 않다.



쓸만한 사람이 부족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