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와서 씻고 너무 피곤해서 누워서 써봄

28센 출근했는데 집품 잘 하다가 갑자기
"  관리자가 호출합니다 " 이게 뜸
나 쿠팡 좀 다녀봤는데 이거 첨봄


아 뭔가 잘못했나? 토트에 번호 다르게 집품했나?
레일에 걸렸냐? 오버토트 했나?
별 생각이 다듬......


가니까 캡틴이 15명쯤 부른사람 잠시 대기 타라함
그리고 좀 있다가 주황쪼끼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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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목소리 괄괄한 놈이 데려감
이 새끼 가는내내 사원님들 지금 늦었습니다
얼릉 뛰어갈게여 ㅇㅈㄹ함 .....


이때 아 ㅈ됐다 느꼇다ㅅㅂ
가서 처음에는 파레트에 랩으로 칭칭 감는거 시키더니

밥먹고 오니까 물건 앞에 놈이 칸칸이 분류한거
토트에 하나씩 기호 분류해서 토트에 넣고 레일에 실읃라함

이거 하다가 갑자기 몇명 부르더니
무슨 레일 같은데서 토트 계속 떨어지면
파레트에 6개씩 담는거 시키더라 ....시ㅂ놈...


제일 ㅈ같은데 하다가 좀 다들 힘에 겨워하니까
키작고 얼굴각지고 팔에 문신있고 안경쓴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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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사원님들!! 더 빠르게 하셔야해요 이렇게 말함
죽탱이 한대 치고싶더라 ㅅㅂ

이놈오니까 아까 주황쪼끼 혁필이가
회원님들 빨리!!!!빨리!!!!!!!하셔야 해요 ㅇㅈㄹ함 ㅠㅠㅠ

하면서 점점 정신은 희미해져가고 온몸은 다 젖음
근데 옆에  이런 쿠재가 나 도와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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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만 잃지마 아저씨가
내꺼 치면서 니껏도 도와줄게 ㅠㅠㅠ이러심

진짜 나 어른공경 안하는 존나 버르장머리 없던 놈인데
아까 짜증 + 서러움 + 고마움 이거때문에 눈물날뻔함
오늘 덥기도 더운데 일이 내 기준 너무 힘들었음...

근데 막판가니까 저 쿠재도 지치심...
또 레일?그거 쌓이니까 양옆에 이런분들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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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도트 다 치고 너무 감사했음
요즘 혐오의 시대에 이런곳이 있을까 계속 생각했다

지금은 다시가라면 솔직히 무리고
겨울에도 이런 분위기라면 다시 가볼려고...
뭔가 남자들만에 찐한??? 그런게 있더라


아 기집년들은 그거 절대 안시키더라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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