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반 장점 (큰 순서대로)
1. 수면의 질이 높음 (평균 5~7시간 취침)
2. 햇빛을 쬘수 있음

3. 겨울에 오후반보다 좀 더 따뜻함
4. 오후반보다 시간이 잘 가는 느낌
5. 오후반보다 업무 강도가 많이 낮은 느낌
6. 특수건강검진 받을 필요 없음
7.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과 스케쥴(여행, 술자리 등등) 짜기 좋음
8. 조퇴시 택시 잡기 편하고 지하철 타기도 좋음
9. 간편식이 항상 가득함

주간반 단점
1. 돈이 적음
2. 여름에 쩌죽음
3. 다른 직장인들과 같은 시간대 출퇴근하는거라 좀 쪽팔림
4. 쉴때 너무 시끄러움(특히 트럭소리)
5. 초췌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짐
6. 퇴근시 오후반 사람들이랑 섞여서 퇴근할때 존나 비좁음 (특히 계단 엄청 혼잡함)

오후반 장점
1. 돈을 더 많이 받음 (하루 약 3만원)

2. 야행성인 사람들은 햇빛 덜 봐서 좋음
3. 얼굴 초췌해져도 어두워서 티가 별로 안남
4. 퇴근시 차 안막혀서 집에 존나 빨리 감 + 오후반 사람들밖에 없어서 혼잡도가 낮음

오후반 단점
1. 수면의 질이 낮아서 2~4시간만 자고 출근하는 경우 많음 (이건 사람마다 다를듯)
2. 업무 강도가 주간반보다 더 높게 느껴짐
3. 겨울에 존나 추움
4. 중간에 조퇴시 지하철 없어서 무조건 택시 타야됨 (심야 할증까지 붙음)
5. 주간반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으니 음식 상태가 안좋음
6. 간편식이 이미 품절된 상태임(음료수나 얼음물도 품절인 경우 많음)
7. 가족이나 친구들과 스케쥴 짜기가 힘듬
8. 고혈압이나 당뇨 있으면 일 못함


전체적으로
주간반 최대 장점 = 수면의 질이 높아서 건강이 지켜짐
주간반 최대 단점 = 페이가 너무 적음

오후반 최대 장점 = 페이가 높음
오후반 최대 단점 = 건강이 점점 악화되는게 느껴짐


주간반은 뭐랄까
질 높은 수면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대가로 매일 3만원을 내는 느낌이랄까
오후반은
내 수명을 10시간 정도 내어주고 매일 3만원을 받아가는 느낌


주간반 휴일 느낌
존나 잘 자고 일어나서 멍때리고 있다가 점심 제대로 된거 먹고 오후에 게임하거나 가족과 영화 보고 저녁에 친구와 술자리하고 집에 와서 바로 취침(전체적으로 좀 유의미한 휴일을 보내는 느낌)

오후반 휴일 느낌
휴일 되면 더 잠이 안와서 오전 11시까지 멍한 상태로 쓸데없는 짓(유튜브 쇼츠 시정)하며 시간 보내다가 뒤늦게 자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5시간 이상 안자게 됨 (그 상태로 일어나서 점저 같은거 대충 주워먹고 더 자야지 생각은 하는데 오후 5시쯤 되면 다시 쌩쌩해져서 다음날 새벽까지 게임하게 되고 결국 휴일에 피곤함을 못 풀고 출근하게 됨


주간반 일하고 하루 8만원(세후) 받아가면 너무 돈 적지않냐 하는데
주간반 사람들은 건강을 해치는 오후반에서 일하고 돈 더 받는것보다 돈 적어도 주간반이 좋다고들 하심


나도 오후반에서 일할때는 휴일에 아내랑 데이트다운 데이트 별로 못했고 기껏 해봤자 외식 정도만 했는데
주간반 일할때는 휴일에 아내랑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에버랜드도 가고 국내여행도 가고 좋더라

그리고 확실히 오후반 퇴근하고 아침~낮에 자는 수면은 질적으로 너무 안좋아서 억지로 5시간 넘게 자도 존나 피곤해
그냥 뇌만 쉬고 몸은 안쉬어진 느낌?

주간반은 퇴근하고 여유롭게 저녁 먹고 티비 좀 보다가 씻고 침대에 누우면 뭔가 포근하게 잠드는데
오후반 퇴근하고 오전 9시쯤에 자려고 누우면 밖에 애들 소리 지르는거, 새소리, 차소리, 햇빛 등등 때문에 잠이 잘 안옴


주간반 일하다 퇴근하면 피곤함을 크게 모르겠더라
근데 오후반 일하다 퇴근하면 버스 타자마자 바로 기절해버림 (버스에서 못 내릴뻔 한적 존나 많음)


그리고 오후반은 확실히 나이대가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좀 정신없고 예민하고 까칠한 분위기가 분명히 존재함
근데 오후반은 그 특유의 밤 분위기가 너무 좋음

주간반은 대체로 나이대가 높은 편이라 재미는 없는데
쿠줌들이랑 소소한 대화 나누다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짐


주간반 사람들 외모
쿠줌 = 확실히 아줌마 느낌 팍팍 나지만 존나 분위기 고급지고 이쁜 아줌마들이 종종 있음
쿠재 = 뚱뚱한데 점잖아보이는 50대 중후반 쿠재 많음 (고혈압 있을것 같은 배 나온 쿠재들)
쿠돌 = 주간반은 쿠돌이 별로 없는데 가끔 존나 아이돌 느낌나는 쿠돌 한두명씩 있음
쿠순 = 주간반은 쿠순이가 거의 없지만 쿠돌처럼 존나 예쁜 쿠순이 극소수 있음 (있어도 지들끼리 노는 분위기)

오후반 사람들 외모
쿠줌 = 주간반은 쿠재들이 뚱뚱하다면 오후반은 쿠줌들이 뚱뚱한 사람 많음 (화장 존나 지저분하게 한 쿠줌 많음)
쿠재 = 존나 마른 40대 쿠재, 존나 뚱뚱한 30대 쿠재 많음 (다들 존나 강해보이고 활기참)
쿠돌 = 주간반보다 쿠돌이 훨씬 많은데도 눈에 띄는 잘생긴 쿠돌은 아직 못봤고 대체로 좀 양아치스러운 애들이 많음
쿠순 = 쿠순이가 존나 많은데 그만큼 적당히 예쁜 애들이 여럿 보임 (쿠재들이랑 수다 떠는거에 거리낌 없는 느낌)


주간반 사람들 성격
대체로 점잖고 조용하고 온순한 느낌이고 가벼운 친분 정도 유지하려고 함
오후반 사람들 성격
존나 공격적이고 예민한데 친해지면 존나 친해짐


이건 내가 고쿠에서 알바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태클 얼마든지 걸어라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