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알갤 눈팅만하다가

누가 경산센 후기 안푼다는 글 보고 

내가 풀기로 마음 먹음


알갤에 후기가 많이 없는이유는 

약직들 대부분이 커뮤 관심없는 40-50대가 많음

컴퓨터 타자도 잘 못치시는 분들도 많이 봤음

그래서 후기가 잘 없는게 아닐까 생각듦

그리고 지금 센터업무가 자리가 안잡혀서 어수선함


여기는 반품센터라서 반품업무(전산 바코드찍는거)가 90퍼고

10퍼가 워터일임

남자들도 대부분 반품업무 들어가고

전산 검수하는거 싫고 머리쓰는거 싫다하면 워터업무 하면됨

근데 확실히 여자가 더 많긴함 70퍼 정도는 되는 듯


검수업무가 머리를 그렇게 많이 쓰는건 아닌데

계속 신경써서 물건상태 확인하고 프로세스 대로

전산에 입력해줘야해서

집중력이 필요함 

그래서 초반에 배우고 질문해야할게 좀 많음

케이스마다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상황이 다양하기때문임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하고 선풍기밖에 없음

이건 물류센터 현장 국룰이니까 개선불가긴함

이제 더 더워질거라서 노답이긴한데 익숙한 사람들한테는

별거아닐거임.... 여튼 신체적으로 타공정에비해 힘들진않음


손은 무조건 빠를 수록 좋음

어떤 상품취급하냐에 따라 다른데

빨리해야하는 팀이있고 천천히 해도 괜찮은 팀이있음

팀배정은 랜덤일거임


초기멤이라서 텃새는 당연히 없고

사람들 다 동네 아줌마 아저씨 같음

다들 친절하고 서로 모르는거 질문해가면서 같이 으쌰으쌰함

우리팀에서 아직까지 빌런은 본적이없음


지금 계속 약직 단기직은 뽑고있는 상황이고

매주 인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게 보임

앞으로도 계속 인원 많이 뽑을거라는 얘기는 들음


여기가 단기직은 거의 안뽑을거같다고 느낀게

숙련도가 필요한 업무라서

하루이틀 나와서 케이스를 다 익힐수가 없음

그래서 단기직도 뽑아도 소수로 뽑아서 꾸준히 나와야 출확줄듯


업무외에 것들은..

시설은 신규센이라 좋긴 좋다

화장실에 휴지 넉넉하고 

초반엔 물 잘안나오다가 이제 뚫었는지 물도 시원하게 잘나오고

밥은 나름 맛있는데 고기는 잘 안나옴 ㅋㅋㅋ

밥싫으면 이제 간편식도있음ㅇㅇ

아이스크림 무한제공에 얼음물 무한제공임

근데 공사인원이랑 아직 함께라서 엘베타는게 개불편함

오래기다리고 층마다서서 지각할때 많아서 혼남 ㄱ빡침


나는 편한일만 하다가와서 계속 적응하기 힘들다고 느끼지만

다른사람들 말 들어보면 쿠팡중에서도 여기는 힘든것도 아니고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