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면서 알바라곤 pc방 알바 한달, 편의점알바 한달만 해봄 


학기중엔 부모님이 월 80씩 용돈주셔서 그거로 생활했음 


뭐 엄카로 교통카드하고 전공책사고


부모님이 mt비 학과비 같은거 내주시고 해서 +@가 있긴했음..




아무튼 방학돼서 시간도 여유생기고 해서 쿠팡알바 한번 나가봄 ..


쿠팡 매일같이 다니는 계약직? 그분들한텐 죄송한 말이지만...


진짜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생각했음..


이 더위에 바깥보다 더 덥고 습한곳에서 체감온도 40도는 되는거같은데 


여기서 하루종일 몸움직이면서 일하는거...


그것도 일당 10만원 받고....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 싶더라..



나같은 20대는 몇몇 보였고 나머진 다 30~50대처럼 보였는데


내 상상속 30~50대는 회사에서 대리, 과장, 차장,부장달고 근엄하신 분들이나 


아니면 자영업하시는 분들같은 사람만 상상했었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저분들은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사셨길래..... 이런 지옥같은데서 일하나 .... 


싶더라..



한번 가보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 쿠펀치 바로 지움..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 ㅈㄴ듬 


이번에 다행히 학과 4%안에 들어서 교직이수 할 수 있게 됐는데 


2학기, 내년에도 공부 진짜 열심히 할 생각임..



가만히만 서있어도 땀나는데 


거기서 집품? 이란거 하면서 하루종일 걸어다녀보니까 


현대사회에서도 이런 일이 있구나.. 싶었음


같잖은 우월감이나 선민의식, 잘난척이 아님. 


진짜 실제로 놀랐음. 생전 처음하는 경험과 광경이라..



내가 살던 삶과 궤가 다르구나 싶었음


이런 글이 매일 그곳에 출근하는 분들에겐 실례가 된다는건 앎. 


근데 전혀 그런 곳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에겐 이런 후기가 와닿을거라 생각하고 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