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좆소 다니고 있었고

대학졸업하고 알바하고 있던 마누라랑 결혼했는데

취업활동은 커녕 알바도 안하네

나는 좆소에서 정치질당하다가

이대로는 뛰어내릴까봐 퇴사하고 쿠팡 뛰는 중인데

쿠팡 뛰고 집에 들어가면 집은 온통 어질러져있고 게임만 하고 있고

갈수록 살쪄서 결혼 전에는 보통 체형이었는데

지금은 씹돼지가 따로 없다

성인 입양한 것도 아니고 내가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오늘 처음으로 언성 높이고 싸웠다

누군가는 좆소 다니면서 무슨 퐁퐁이냐고 하겠지만

씨발 여자는 개나소나 전문직 대기업이랑 결혼하냐?

중견 중소 좆소라도 지 레벨에 맞게 결혼해서

지는 돈도 안벌고 집안일도 안하고 남편돈으로 사는게 퐁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