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오후조 출근해서 진열하는데 진열 대충 잘 하고있다가 갑자기 한 20자리 이상 아무리 모든 자리를 바코드 다 찍어봐도 “추천자리 없음” 뜨길래 첨에 혼자 속으로 “ㅅㅂ...아 어쩌라고...“ 생각하면서 pda로 시간보니까 처음 추천자리없음 뜬지 15분이 넘었더라...

그래서 캡틴한테 가서 이거 15분넘게 바코드 찍으러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추천자리없음 나와서 지금 거의 20분동안 아무것도 진열 못했는데 계속 될때까지 자리마다 바코드 찍고다니러다녀야하는건가요? 하니까 “어쩔수없어요 최대한 여러군데 찍으러다녀봐주세요”라길래 알겠다하고 계속 오만자리 다 찍어봐도 추천자리없음만 메크로처럼 뜨길래 나중엔 뇌빼고 멍때리면서 40번부터 1번까지 쭉 바코드 다 찍으러 걸어다니고 그렇게하다가 pda보니까 1시간 지남....

그때부터 남들은 다 존나 돌아댕기고 담고 진열하는데 난 1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한게 캡틴 기록에 뜰거라고 생각하니까 개찝찝하면서 개쫄리고 페급취급당할까봐 조급해져서 어떻게든 빨리 자리 찾아야겠다하고 진짜 센터 층수안에 모든 자리 거의 다 찍다시피하며 땀흘리며 걷는데 메크로처럼 역시나 추천자리없음만 여전히 뭘해도 한결같이 뜨길래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존나 큰 목소리로 ”아 씨발 돌았나 진짜“ 이러고 소리지르면서 이야기해버림...

바로 주변에서 다 쳐다보고 근처 ps가 듣고 뛰어와서 무슨일이냐길래 ”아니에요 죄송합니다“하고 쪽팔려서 바로 다른곳으로 갔는데 그때 내 얼굴 본 애들은 나 다 기억하겟지 이제??

아...근데 진짜 아직도 빡치는데 다른건 다 해도 진열은 이제 죽어도 못하겟다 이제..물론 1시간 넘게 아무것도 안한거 다 기록에 남았을테니 뽑아주지도않을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