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이고 지금까지 해외여행은 일본 중국 각각 1번씩 가 봄. 일본은 오사카 친구랑 갔고 중국은 베이징 부모님이랑 갔는데 둘 다 별로 크게 재미를 못느낀 걸 넘어서 너무 지겨웠고 여행 도중에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었음
그나마 일본은 음식이라도 라멘 카레 규동 등등 먹을만 했고 덴덴타운이랑 오사카 성은 볼만했다 또 친구들이랑 간 거니까 아무래도 얘기하면서 좀 덜 지겨운 것도 있었던 거 같다 그러나 중국보단 나았다는 거지 재미가 크게 없었다. 게다가 일본여행의 꽃이라고 하는 편의점도 내 기준에서는 그닥이었고 한국이랑 겹치거나 유사한 과자 음료수 초콜릿 제품 등등이 매우 많아서 별로였음.
중국은 진지하게 만리장성은 힘들기만하고 만리장성 말고 다른 관광지들도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밤에 시내에 있는 야시장인가 그냥 시장인가 간거 빼고 완전히 노잼이더라 도대체 뭔 재미인가 싶었고 음식도 정말 하나같이 맛없었다 북경오리인가 하는거 맛없었고 그 당시에 샤브샤브였던가 훠궈였던가 아무튼 그 비슷한것도 먹으러 갔던걸로 기억함 샤브샤브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먹기 전에 큰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샤브샤브 고기가 한국에서 먹는거랑 다르게 매우 비릿해서 못 먹을 수준이었음 중국을 개인적으로 혐오하지만 여행은 그래도 놀러가는거니까 감정에 상관없이 재밌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재미없었다.
나 같이 해외여행 노잼인 사람들 있냐? 진지하게 해외여행 몇 번 가보니까 드는 생각이 비싼 돈 주고 왜 다들 해외여행가는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집 안에서 편안하게 시간 보내는게 훨씬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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