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4 아빠 54 엄마 48
집 없고 빌라 월세사는중
모아둔 돈 100만원도 없음 빛만 5천정도 있을듯
어릴때부터 돈때문에 존나게 싸움 아빠가 자동차 창문 다깨부시고 집가면 옷장이나 수납장같은거 다 뿌러져있음
ㄹㅇ 갓난뱅이때부터 맨날 싸워대서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존나게많이받음
그래서 분리불안장애도 겪었고 청소년기에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야밤에 공원쳐나가서 벤치에 앉아서 처울기만 수십번
스트레스 많이받은탓인지 24살인데 키도 좆만함 170 근데 얼굴은 잘생긴편이라 살만하긴함
그리고 나 초딩때 엄마 백혈병 걸리고 아빠 작년에 뇌종양 수술함
엄마는 멀쩡한데 아빠는 뇌수술 후 야간근무 하다가 수면부족으로 몇달전에 발작하면서 쓰러짐
근데 돈없어서 약먹으면서 일 강행중
제대하고 군적금으로 모아둔거 부모님주고, 카뱅에서 300 대출받아서 부모님줌
지금은 난 쿠팡 알바 하고 형은 취직해서 달에 30정도씩 월세 보태주는중임
원래 이번년도에 복학 했어야 하는데 아빠 쓰러지고나서 집안좆될까봐 휴학하고 일하는중
쿠팡 계속 다녔는데 쿠릿고개에다가 주휴 안주려고 짜르는거보고 ㅈ같아서 딴거 찾고있음
전문대 it 관련 전공이라 취업해도 250따리일듯?
부모님이랑 관계는 좋은편이라 좉그지여도 행복하게만 살자 마인드 장착해놨음
암튼 형이랑 내가 돈 계속 보태서 5년 후에는 좆만한 빌라라도 구하자 이러면서 일하면서 살고있는데,
제일 문제점이 아빠 소비습관임 맨날 돈 모은다 그러는데 저축 좆도안함
뭐 도박에 빠졌다거나 투자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걍 사치가 존나게심함
안사도 되는 물건을 사고, 안줘도 되는 돈을 주고, 이번에도 안사도 되는 차를 삼 심지어 중고차도 아니고 새차라 빛 4천추가임
오늘도 할부로 산 자동차 낼돈 없다고 형 명의로 500 대출해줌
그래서 엄마랑 내가 돈좀 아껴라 이런말만 꺼내면 자식이 부모한테 그런말하는거 아니다 이러면서 ㅈㄹ함
살짝 가부장적 ㅇㅇ 근데 가족은 존나 아껴서 이거 빼면 ㄱㅊ음
이런 부류 사람들은 지인이면 걍 1초만에 손절치는데, 부모라서 차마 손절은 못하고 결국은 안고 간다는게 내 생각인데,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이렇게 계속 도와주면 내 삶이 없을거같음
어릴때부터 돈 모아놔서 여러가지 투자하면서 건실하게 돈모으고 싶고, 남들은 뭐 30전에 1억이라는데
이렇게 살면 나는 30쯤엔 통장에 천만원이나 있을런지 모르겠음
원래 넷상에서 이런거 안적는데 오늘도 돈때메 처싸워서 짜증나갖고 적어본다
평생 좉그지로 살아야하는 운명이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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