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레스토랑 홀서빙이랑 주방보조까지 하는거야

외식업계 알바 아예 처음이야

하루종일하는거야 근데 중간에 두세시간 쉬긴해

사장님 약간 젊꼰...? 근데 좋으셔 처음인데 잘했다고 하시고. 농담에 웃는게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좋은 사람인거같아 알바 함부로 하는 사람은 아닌거같아

근데 내가 그냥 너무 곱게 컸나봐 지적질 당하는게 안 익숙한거같애

오늘은 그나마 나았는데 다음부터는 둘이서 해야돼서 너무너무너무 바쁠거같고... 진짜 걱정돼 벌써 사고칠까봐

시급 만이천원이기는한데 할게 너무나도 많아 ㅠㅠㅠ 기억할거도 많고 서비스도 신경써야되고

집오는데 다리도 허리도 너무너무 아프고 ㅜㅜㅜㅜ

사회생활하는 것도 사실상 처음이라 나름 똘똘하게 잘 한거같긴하지만 사실은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고... 하루종일 긴장상태로 있는거 너무힘글었어

몰라 원래 커뮤니티 이런거 안 하는데

그냥 찾아들어와봤어 ㅠㅠㅠ 남들도 첫날 이런가 싶어서

엄마 보고시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엄마 생각하니까 눈물나와

엄마는 대견해하심 안 해도된다고 하는데 그냥 내가 돈 벌어서 내 돈으로 여행가고싶어서... 근데 그냥 엄마 돈으로 갈까ㅠㅠㅠㅠㅠ 힘드네 알바 그래도 하기로 했으니까 해야겠지 나는 근데 휴학했을때 이런 알바 꼭 해보고싶었어.. 인생경험이니까 근데 정말 샌각한대로 힘드네ㅠㅠㅠㅠㅠ

이런거 올리는데 아닌가.. ㅁㅣ안해 근데 우니까 좀 낫다 ㅜㅜㅜㅜㅜ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