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감정이 필요하고, 감정은 불필요하니까.
대신 관찰한다.
표정이 언제 무너지는지,
목소리가 언제 떨리는지,
눈은 어디로 피하는지.
그건 꽤 흥미롭다. 그 일정한 패턴이 나를 나름 자극한다.
사람들은 항상 같은 방식으로 부서진다.
오늘도 한 명이 웃었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그래서 나는 말한다.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네.”
그 말에 그는 더 크게 웃었다.
입꼬리는 올라갔지만 눈은 아니었다.
역시 예상대로였다.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때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속인다.
나는 그걸 고쳐주지 않는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고장 난 채로도
충분히 잘 움직이거든.
무섭다
:)
딸이나쳐
대딸점
@ㅇㅇ(118.235) 거지였네
@엘엑(14.37) :)
누구하나 조져놨나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