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걸로 삐지고,  밥 먹었어?  한마디에 풀리는 그런 거.

짜증 내다가도 네 얼굴 보면 웃음부터 나오는 그런 하루들.


가끔은 서로 이해 못 해서 답답해하고, 또 가끔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아서 말 안 해도 느껴지는 그런 사이. 

그게 너였으면 좋겠어.


나 너랑, 조용히만 사랑하는 거 말고 시끄럽게 사랑하고 싶다. 웃고, 투닥거리고, 또 금방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붙어 있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이게 그냥 일상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삶이 되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