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월세방 부터 시작해볼 여자들 없냐



오빠가 정신 차리고 일도 안가리고



전단지 돌리기 강아지 산책시키기 이런 알바라도 할테니까 같이 살아가볼 여자들 있냐



그렇게 몇년정도 도시생활 해보고 돈 천만원정도 모이면 그걸로 섬시골 내려가서 원두막 이런거 하나 싸게 사가지고 마당 흙밭에 감자 옥수수 상추 이런거 심어서 매일 무공해 건강식 먹어가면서



살아 볼사람 여름에는 농본기 철이니까 간간히 동네 할머니들 따라지고 고추도 따고 밭일도 돕고 그러면 돈도받고 좋을꺼임 나는 산에 올라가서 약초 따고



혼인 신고는 5년후에  그때가서 할지말지  둘다 생각해보고 그때 오기까지는 그냥 같이 오순도순 사는거임




이게다 니들 잘되면 내가 발목 잡기 싫어서


이렇게 하는거니까 오해하지들 말고



동네 다방 레즈들이랑 눈맞아서 바람나가지고  결국에는 야밤에 몰래 짐싸들고 양복입고 서울로 도망가는 그런 양아치짓 절대 안할테니까 안심들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