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쓰는일 벌이 보다 병원비가 더 나가는 기분이라 잘 안하는데
신호수면 몸안쓰고 일당 15라는 라도에는 찾아보기 힘든 금액에 월요일에 지인의 지인 믿을만하단 사람 통해서 신호수 알바 소개받고 가봄
문자로 복장이나 신분증 제출 없이 그냥 오라는데에서 약간 쎄했지만 지인도 있는데 이때까진 별 생각없이 감
가보니 가로세로 50미터 길이 공원에 포장된 도로 철거하는 현장
첫 15분은 옷 입고 신호봉만 들고있으라 시킴
굴착기가 지나간 자리 외국인 춘식씨가 덜 걷힌 부분 삽으로 뜯어내는거 보면서 힘들겠네 하고있었는데 하나 둘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몸쓰는 일까지 시키기 시작함
시간 좀 지나 지인한테 좀 이상하다 연락해봤지만 일단 믿을만하고 좋은 분이라 찐빠내지 말아달래서 결국 신호수 옷을 입고 순노동 9시간 춘식씨와 같은 업무를 진행하게 됨
집에 돌아가려는 찰나 내일이랑 모레도 나올거지에서 더이상 아님을 직감하고 사진과 같이 문의했으나 답이 없어 지인의 지인에게 연락해 돈은 받아내면서 끝남
쇼츠나 릴스, 디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당황스러웠고 역시 라도에서는 알바하면 안되겠다고 느낌 이동네는 답이 없음 비슷한 유형 겪은 사람 있다면 흔한건지 알려주셈
춘식씨는 한국어 못해도 너무 친절하고 작업 내내 웃으며 해줘서 고마웠음 점심시간에는 가족들이랑 영상통화도 하던데 돈은 제대로 받나 걱정도 되고.. 행복했으면 함
유투브만하면 박근혜 이새끼 왜케 따라다니냐?.. 존나끈질기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