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품 - 하루종일 카트 끌고 다니면서 물건 찾아다니는 걸 어떤 새낀 쇼핑하는 거 같아서 재밌다는데 난 별로였음
처음에 일 가르쳐줄 때 ps가 사원님들 속도나 몇 분째 일 안 하는거 모니터에 다 뜨는데 10분 이하면 별로 관심 없으니까 일하다가 힘들면 1시간에 8~9분씩 화장실 가거나 구석에서 쉬라함
그래서 저렇게 했는데도 힘듦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 정신적으로 힘든 게 더 큼 시간 너무 안 감
여기에 고중량 집품 걸려서 세제 고양이모래 쌀 생수 집품하고 있으면 미침
진열 - 집품이랑 별차이 없음 근데 마감이 없어서 집품보다 안 쫓기는 느낌은 있음
icqa - 이건 내가 지원한 적도 없고 어느날 포장하고 있다가 갑자기 포장 인원 충분하다고 몇 명 빼고 전부 재고조사로 보내서 하게 됨
갯수 세려고 다 뺐다가 갯수 세고 또 다시 집어넣고 이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하기 싫었음 똥개훈련같고
한번 강제로 끌려간 뒤론 다신 안함
포장 - 그나마 젤 편함 가만히 서서 띡띡띡 찍고 모니터에 나오는 추천 박스 말고 내가 판단한 박스에 포장했을 때 딱 맞으면 기분 ㅅㅌㅊ 근데 안 들어가면 개빡침
워터 - 워터가 오히려 제일 나았음 입고 워터 출고 워터 포장 워터 다 해봤는데 개인적으론 포장워터가 제일 나음 입고나 출고 워터는 일은 편하고 전동자키 설렁설렁하면 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전부 남자라 재미가 없음, 포장워터는 포장하는 쿠줌 쿠순 6~7명이랑 노가리까면서 일하니까 시간 잘감
허브 - 5000원인가 더주는데 시급 아니고 일당에 +5000 이렇게 해도 사람들이 안 하는 이유가 있음 애초에 상하차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허브인 것도 있고
허브 존나 늦게 끝나서 짜증남 다른 공정들 다 일 시마이 치고 올라갈 때 허브가 제일 늦게 끝남
고쿠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새끼들은 연장1시간 강제라 새벽 2시정도되면 육체적으로 슬슬 힘들기 시작하고 3시 되면 급격하게 귀소본능이 나와서 1분이라도 빨리 집 가고 싶은데
계속 물건 처떨어지는 거 보고 있고 옆에서 ob들 퇴근하고 있는 거 보고 있으면 좆같음
그래서 안함
결론은 포장워터가 제일 재밌음
일단 빨조나 노쪼도 포장워터는 거의 터치 안 함
토트 박스 ㅈㄴ내려와서 정리해서 뿌리고 너무 힘들어서 그냥 파렛트에 앉아있는데
보고 지나가는 관리자들 다 아무도 뭐라 안하더라
할 일만 하고 마감만 잘 지키면 워터들끼리 노가리 까고 이래도 관심도 없고
가끔 중앙에서 토트 라인에 뿌리는 거 조절 잘못해서 내 라인에 마감건 ㅈㄴ게 내려와도
빨조들이 뛰어다니면서 옆라인에 토트 뿌리지 나보고 막 닥달하지 않음
여기에 쿠줌들한테 토트 주고 포장 자재 갖다주면 고맙다고 사탕이나 핫브레이크 받고 스몰토크 하는 것도 재밌고
밥도 워터는 교대로 먹으러 가서 식당 한가할 때 가서 좋음 다른 공정들은 우루루 몰려가서 시끄러운데
그리고 집품층에서 더이상 물건 안 내려오면 빨조성향마다 다른데 가서 일 끝났다 말하고 가면
포장들보다 5분정도 빨리 나가서 엘베 탈 수 있어서 좋음
난 그래서 가면 항상 포장워터함
체력만 되면 워터도 나쁘지 않지 굿
난 그냥 포장하는게 좋던데 고쿠에서 워터는 럭셔리나 멀티포장 워터말고는 할만하다고 생각이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