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돈이 없어도...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여겨서 자신감이 없다고 생각해도...


나는 전혀 상관없는데...


그런게 나한테 중요한 거였으면 애초부터 좋아하지도 않았지..

나는 그냥 나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되는데...


그런 면에서 내가 당신을 다는 모르지만 당신은 충분한 사람인 것 같은데.


내가 본 당신은 배려심도 많고 세심하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은데.

난 그거면 충분한데...


뭐 때문일까...?

뭐가 당신을 망설이게 하는 걸까..?

내가 알지 못하는 당신의 고민이 무엇일까..?

그 고민의 무게 마저 내가 나눠 들어주고 싶은데...


정말 여기 사람들의 말처럼,

당신은 나에 대한 마음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던 걸까...?

모든 것은 정녕 나의 착각이었던 걸까..?

당신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본 당신은 진중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헤아릴 줄 아는 멋진 남자인데.


나는 정말 상관 없는데. 그냥 당신이면 되는데.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나요..?

정말 이렇게 끝내길 원하나요...?

물어볼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