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밥 같이먹자 권유해주고 같이 대화하고 내가 첫대화는 잘하는데 친해지고 나서 하는 대화도 잘 모르겠고 친구가 많이 없고 친해지는법 깊어지는법도 모르겠고 혼자다니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 성격이 병신인걸 알아서 피해주기 싫어서+ 맞추기 귀찮아서 그냥 그런 사소한것들이 귀찮아서 그리구 내가 게을러서 여지껏 혼자 다녔나 싶네 정말 나를 챙겨주는 그분한테 너무 고맙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시한폭탄 같이 예민한 나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운 마음과 어떤 말을해야 더 친해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공존한다 나랑 대화하면 사람들이 뭔가 나를 어려워 하는게 느껴짐 솔직히 삶이 참 좆같고 죽고싶어서 속는셈 치고 한달만 더 살아보자 살고싶어 질수도 있잖아 죽고싶은 이유가 너무 부족하잖아 못해본게 많잖아 이런 생각이나 하며 살아온 나인데 이런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난 개복치마냥 하루하루 죽고싶은날과 살고싶은날이 바뀌는 사람인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