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용 그대로구요 일 시작한지 2주 됐어요 글이 좀 많이 뚱뚱함
경계선지능 같은거 아니고 아이큐검사에서 문제 전혀 없었습니다...
테이블번호 배달포장 하는법 메뉴나가는법 음료랑 자잘한거 위치 다 외웠고 걍 쳐나가기만 하면되는데 피크타임땐 멘붕이 와요 어차피 메뉴나가는데 15~20분정도 걸리니까 그사이에 다른주문 확인하고 음료시키셨으면 음료랑 식기먼저주고 메뉴나올때까지 다른거하면 그만인데
근데여기서 문제가 생김 다른테이블에서 벨 누르고 그사이 배달 들어오면 받고 아니면 뭐 나왔는지 확인하면서 포장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옆에서 다른 직원이 일을 어디까지했는지(예시를 들면 몇번테이블에 음식 얼마나 나갔는지, 아니면 다른 테이블 결제 끝나서 손님 나가신건지 치워도 되는 건지) 같은걸 전혀 못봅니다 메뉴 나왔다고 그것만 홀라당 확인하고 음료를 까먹거나 더 심하면 식기 가져다드리는 것도 까먹거나 멀티가 안되니까 테이블 치우고 남은 식기는 쌓여가는데 새로 꺼낼건 없고(설거지못해서)... T.T
같이 일하는 직원 분께도 ㅈㄴ 민폐고 머리로는 다 이해하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면 또 금방 까먹고.. 멀티가 진심 1도 안됩니다 멀티 요구하는 게임 할 때도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긴 하거든요 한 번 익숙해지면 걍 순서를 달달 외워버리는데 거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고난입니다 이런 경우엔 걍 제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나오는 게 맞을까요....
걍 안맞는거지 그것도 재능의 영역임 그대신 그런거 잘하는 애들은 내가 잘하는걸 못하는거고 ㅇㅇ 잘릴때까지 버티고 싶으면 일 익숙해질때까지 버티는거고 아니면 걍 다른 일 해야지
난 진짜 하기 싫은 일 그만두고 회피성으로 식당알바햇는데 나도 맨날 실수하고 하나에 집중하고 해결하면 다른 일은 까먹고 그랬는데 그냥 1년 넘게 다니면서 사장님이랑 친하게 지냄
@ㅇㅇ(118.235) ㅠㅠ제가 일머리가 없어서 다른 직군으로 가도 잘할 수 잇을거란 생각이 안드네요 편의점 일만 계속 하다가 홀서빙 왔거든요 편의점은 혼자 답답하게 해도 어지간해선 점장님이 화 안 내신 것도 있었고 어쨋든 느리게나마 경험이 계속 쌓이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1인분을 할 수 잇엇는데 여긴 그게 안되니...
그거 재능의영역이라 안되면 포기하는게 답임
글쿤요 올해 25인데 그냥 제가 일머리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1+1이 2인걸 배웠으면 1+2는 3이구나! 를 떠올리고 행동하면 되는데 실수하기 싫어서 굳이 이거 3맞죠? 이렇게 물어봐야 마음이 편하고 주변에서는 다들 답답하다고 해요 나중에 사무직으로 가봤자 거기서도 이럴 것 같아서 막막하네요..
그거는 직원이랑 소통해서 분담해서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