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 나는 얼굴

술에 쩔어서 얼굴에서 소주냄새 나는 사람

해장도 해독도 안 하는 듯 

자기 관리 자체가 안 되어 보이는 남자 있음.

얼굴에도 주독

눈깔도 술에 쩌든 특유의 흐릿하면서 독기서린 느글거림

술 잘 마셔도 운동이나 자기관리로 술기운 없애고 말끔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반면

술에서 벗어날 틈이 없이 매일 술을 마시나?로 보이는 사람 진짜 구려보임

쿠팡에서 일해서 구려보이는게 아니라

평소 자기 관리 안 하는 사람은 구려보여 


조용하고 차분한 저음으로 박스 넣을게요 하고 비켜나길 기다렸다 나비처럼 사뿐히 소리도 먼지도 없이 보충하고 사라지던

차분하게 일 하지만 절대 눈도 마주치지 않았던 키가 컸단 것만 아는 

그 쿠돌이는 그날이후 보이지 않는다

그날은 천국이었다... 진짜.


오늘도 그런 날이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