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위 쿠데타, 반정부 쿠데타, 시민혁명, 내전, 준비한건 엔딩은 여러 개였는데, 분명 완벽한 긍정 엔딩은 없어도 비교적 긍정적인 엔딩은 준비중에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이번 디시젼에서 의도한 바가 게임 '스펙 옵스 : 더 라인' 처럼 갑갤 여러분에게 내가 여기서 취할 수 있는 행동과 목표는 단 하나라는 판타지를 심어줘 터널 비전과 정권 위기 시 폭압적 정권의 행동 메커니즘을 유도해보려는 것이기는 했으요. 제가 여러번 일신의 보전을 강조한 것처럼요. 이것에 대한 선택은 하지만 여러분에게 맡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내심 확실히 정권의 온존이던 일신의 보전이던 한 가닥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하시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아사드와 같은 독재 지지세력이 어째서 형성될까가 궁금하긴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디시젼은 갑갤 여러분이 오랫만에 디시젼을 하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많이 연계 되어있는 소재로 디시젼을 해서인지 여러분이 갈팡질팡 하시더라고요.


확고한 방향성의 조기 채택 및 선택과 집중은 중요한겁니다. 위기 상황에서 마음이 약해지시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부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