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년대 전차병들의 로망 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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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4:5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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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를 출격시키는 훈이의 기백이 느껴지는 사진이네..
짜증나게 이상한데? 어케 조정 레버랑 변속이 같이 되? 가능한가?조정 에러 날거 같은데
저도 95년도에 47 포수 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무지하게 반갑네요..ㅎㅎ 혹한기 나가면 고구마만 먹겠습니까? 눈치보면서 라면도 끓여먹고 계란도 호일깔아서 후라이 해먹고..ㅎㅎ 화력짱입니다..
포크레인과 같은 조종방법이지요.좌우레버를 앞으로 밀면 전진...왼쪽은 고정하고 오른쪽 레버를 앞으로 밀면 좌회전..후진은 당연 자동차와 반대로 움직이고요.고속 저속 중립 주차 오토변속기....가물 가물...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위장복도 예전거그대로 47 지금도 조종하라면 할수있을것 같은데 그런기회는 안생기겠지 승무원입장에서 너무 좋습니다 인원한명 더있지 아루리추워도 상판에 텐트치면 온돌방이지 가끔 앞차 찜빠할때 보면 마후라에 불나오지..보병들은 무슨 로켓트 달린줄 알고 놀래기도한 추억속의 내전차 47. 돌아가고 싶어...
레버는 하나만 있는데요. 오른손으로 조종하고, 중립위치에서 앞 뒤로 움직이면서 후진, 저속, 고속으로 변속하고, 좌우로 밀거나 당기면서 조향을 합니다. 왼 손은.. 저 사진은 좌석 끝까지 내린 모습인데, 보통 헷지 열고, 의자 좀 높여서 조종합니다. 오른손은 저 사진보다 밑으로 내린 상태에서 조종을 하게 됩니다. 왼손은 밖으로 내밀어서 헷지를 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왼손은 그냥 노는 거죠. 앞으로 밀면 전진이 아니라 엑셀과 브레이크를 발로 밟아서 가속과 감속을 합니다. 조종은 그런데로 쉬운 편인데, 시동걸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교범대로 해서는 거의 안 걸리고, 어지간히 숙달되지 않으면(전차장급정도로), 자기단차 이외의 차 단번에 시동 걸기 무척 힘듭니다.
그런데 그 강원도 땅에서 군생활 하면서도 마후라에 감자나 고구마 구워 먹어 본 적은 한 번도 없네요. 관광버스에서 던져 준 귤 하나가 그 쪽으로 가서 나중에 찾았을 때 팍삭 익어버린 적은 있어도.. 보통 상판의 열로 수통의 물을 데워 컵라면이나 비빔밥에 부을 물을 마련 했던 정도.. 좀 널널한 훈련이면 상판에 분침호 치고 자는 기분이 그만이고.. 47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전방사수라는, 한명 더 있는 승무원이겠죠.. 다른 전차 탄 사람들 위장망 칠 때마다 얼마나 고생했을까하는 생각에.. 거기다 한 명 휴가라도 갔으면 세 사람이.. 으.. 죽어도 못 해..
95년도 군생활할때 전방사수 없었습니다.. 기갑한대에 총 4명이 탑승을 했죠.. 바뀜님 오래전에 군생활하신 선배님일듯하네요.. 전차장, 탄약수, 포수, 조종수 이렇게 4명이였는데..ㅎㅎ
저 승무원복... 95년도에 입대했는데. 창고에 하나 딱 있던 저 옷.. 실제로 옷 입은 모습은 처음보네.
고등학교때 30사단 가서 한번타보고, 팀스프리트때 적군이 이거 몰고 다니더라...근데 1기갑(m48인가?)애가 들여 받아 버리니까 완전 퍼져 버렸어..
저두 93년에 M-47몰았는데 4명밖에 안타고 다녔어요 사진 머찝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