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갤훃들도 그동안 누차 언급하긴했지만....진짜 울나라 군대는 무기사올돈으로 딴거 좀 신경쓰면 안되냐

뭐 우리부대만 그랬을수도 있겠지, 내가 딴부대 다 돌아다닌것도 아니고...
암튼 우리부대는 말야.

그래도 명색이 기계화사단 예하 여단이걸랑.
장갑차타고 돌아댕기고, 비록 우리부대에는 없지만 사단예하 전차대대도 몇개씩 있고 기갑수색대도 있고
한국육군중에서는 화력짱짱맨부대였다구. (그나마 그당시에는 육군전체에서 기계화사단 4개였다)

울부대 유탄발사기 사수 사격할때 조준경 무조건 고정임.
거 왜 조준하는 방식이 두가지자나. 근거리에서는 총구쪽에 사다리모양 있는거 펼쳐서 쓰고
원거리는 뒷쪽에 있는 육분의 비슷한거 펼쳐서 쓰고....

근데 근거리조준하는거 한번도 못봄, 애시당초 그거 어케 쓰는지도 몰라. 자기총인데도....
무조건 150m 조준 그거 하나로 끝.

K6나 M60은 보병들한테 중요한 총이자나.
근데 그거 보직 아닌넘들도 기본적인 조작 가능하도록 훈려하는 부대있음?
최소한 탄장전, 조준, 사격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할거아냐. 한국군은 전쟁을 대비하는 군대라며?

당장 전쟁터지면 장갑차타고 튀어나와서 여단장 보호해야하는게 우리 임무인데
시바 장갑차에 달려있는 기관총 하나 못다룬다. 장갑차 조종수들만 할 줄 알어.
(흠~~ 난 군대가기전에  컴뱃바이블 1, 2권 다 읽어서 할 줄 알았지롱~~)

전쟁터에서 조중수들 뒤지면 다들 기관총 구경할꺼야?


수류탄은 군생할내내 훈련소에서 딱 한번 던져봤고, 그나마 하기싫으면 안해도되고
이걸 보병이라 할 수 있어?

미군들은 진급시험 합격하려면 10~20미터 떨어진 건물창문에 수류탄 제대로 던져넣어야한다며?
 


K277 장갑차 우리부대에 3대 있다. 그거 앞쪽에 발전기 달려있는데 야전지휘소 설치하면 그걸로 전력공급함.
시바 우리소대장도 그거 작동시키는거 실패했다. 한참 낑낑대며 크랭크 돌리는데 뭐 제대로 걸려야말이지.

전쟁터지면 훈련때처럼 전봇대 전선따서 쓸려나? 간부들 통신은 휴대폰으로 하고.....


소대단위 전투훈련 뭐 그딴거 군생활내내 한번도 안해봤고
장갑차는 솔직히 좀 뽀대나고 시끄러운 트럭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운용했다.
훈련지까지 우리 실어날라다주는 용도야.

아! 독수리 훈련나가서 뭐 해보긴 해봤다.
소대장 하는말이 "램프열리면 와~ 하고 뛰어나가서 평가단 눈에안띄는곳에 짱박혀있으라드라"



난 솔직히 울나라군대는 꼭 중동전쟁때 이집트군같아보여.
장비는 우월한데 제대로 쓸줄을 몰라서 떡실신당했지 아마도.....


흠.....그래도 군생활 나름 편하게 한건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