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조종수엿다하셧음. 할아버지와 친구는 이웃에다가 친한친구엿엇다 하더라고. 당시에 이런 저런사연때문에 남쪽으로 가겠다고 결정하셧음.
(이부분은 말하기 힘들어하셧음. 뭔가 심각한일이잇엇나봄.)
쨋든.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친구분은 SU76 자주포를타고
남쪽에잇는 국군에가서 투항하려고하셧대. 물론 그냥 직접움직일 수도 잇엇다하지만 (당시 개전초기라 하셧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그냥 자주포타고 남쪽으로 갈려 하려하셧음.
물론 그땐 국군은 대전차무기같은것도 별다롭게없엇던걸 알앗던 할아버지와 친구분은 서로 뜻이 통햇다고 하셧어.
하지만 그일은 역시 무모한일이엿을까. 결국 남쪽으로 가려던건 발각이됫지. 하지만 갑자기 국군과의 교전이벌어 졋다 하셧음. 도중에 교전이벌어졋다 하셧음.
할아버지 친구분은 여이서 사망하고. 할아버지는 친구분의
죽음을 처참히 비라보고 남쪽으로 도망올 수 밖에없엇다고 하셧음. 두분의 약속은 한명이라도 남쪽으로가자고.
그래서 돌아가시기 전에도 북한에서 김정일이 나오는 기사만보시면 김일성김정일 개새끼들. 쳐죽일놈들 하시면서 욕을하시더라고. 그땐내가 좀 어려서 이해를못햇지.
아마 이때 자주포를 타고 무사히 국군에게 가셧더라면
국군 최초로 자주포를 조금이나마 운용을 할수 잇엇을지도?
여담으로 할아버지는 정예부대긴하지만 국군을 한명도 사살하진 못햇대. 근데 오래전일이라 기억을 잘못하시던거 같으셧어. 교전은 많이 안하셧다고.... 사격실력은 무지 좋으셧다고함.
정예부대 라면 근위사단 같은건가
진짠지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는 정말 su 76을 노획해서 굴렸는데.
자주포를 몰고 오실려던건 나도 못믿겟음.
흥미롭네.. 나도 외가 쪽 이야기 들으면 놀랍던데..
요즘 iff가 오작동을 많이 합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진짜로 남하하셔서 기밀정보좀 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