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중순부터 들어오던 기계화학교 출신들 기갑가가 완젼 동요가 되었다는 사실.. 말년이 되어 아들놈에게 기갑가를 시켰더니  어디서 배웠는지 희한한 음정으로 부르는게 아닌가. 너무 어이 없어서 고만고만한 군번들 불러다가 다같이 시켰더니 아주 절묘하게 화음이 들어 맞더라..  그때 우리 말년들 정말 배꼽잡고 쓰러졌었지.. 그 박력, 그 절도, 그 패기가 몽땅 빠져버린 기갑가 지금도 그때 자지러지게 웃던 말년들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