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에 대해 가졌던 평소 의문
구루마(222.119)
2006-07-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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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까지는 괜찮지......대전차지뢰라도 밟으면 안습. 보병들이 전차 잡을때 좋은게 궤도를 노리는거잖아. LAW나 본좌7호관으로 전차 후장이나 궤도를 노리는거지.
1. 소음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귀마개 하면 들어줄 만큼은 되지요. (K-55 발사음만 들어보았습니다만 전차포가 더 시끄럽진 않겠죠?) 2. 용산 전쟁기념관 한 번 가보세요. 사이드스커트 의외로 두껍습니다. 스커트는 적 적차가 발사한 철갑탄 같은 게 아니라 HEAT탄 같은 탄을 막는 일종의 공간장갑이라고 보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수류탄 깔고 지나간다고 수류탄이 폭발할 거 같지는 않지만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라면 궤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죠. 제 생각에는 한 발이라면 별 문제는 없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대전차 지뢰를 두고 굳이 수류탄을 쓸 지 의문입니다. 3. 움직이는 물체를 맞추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것도 RPG-7같은 로켓추진식 발사기는 더 힘들겠죠. 우연히 한가장치 하나 맞춰도 움직일 수는 있
안쪽에서 듣는 포발사음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음
위에 이어서//을 겁니다. 다만 캐터필라나 기동륜(맞나?)같은 게 나가면 제자리에 서겠죠. 대략 시가지 같은 곳에서 매복에 걸릴 때 가능한 얘기겠지만 그래서 전차는 아군 보병의 지원을 받으며 움직입니다. 고로 전차의 적은 전차(혹은 상위 단계의 무기체계)라고 할 수 있겠죠.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이라크 미군 M1A1이 왼쪽 궤도/사이드 스커트에 로켓포 하나 비스듬히 한대 맞았는데, 그을음만 살짝 있었삼;;;
상무대에서 전차포 실습할때, 포한발 나갈때 마다. 제식하던 병사들 휘청하던 모습. 생각해보면 웃김. 숭구리당당 0.1초하다가 다시 제식하는 모습이란 ㅎㅎ
엄청 소리가 큰데 전차내부에서 들으면 별루 안커. 뭐 타봤어야 알지 ㄲㄲ
155미리 자주포 전방측면에서 사진찍던 병사 하나가 사격간에 찍다가 뒤로 자빠졌어요. 그러나... 뒤에서 들으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내부에서도 별로...
대개 압력이 빠져나가는 포구 쪽에서 더 고생합니다.
보기륜하나쯤 부서져도 기동은 가능합니다...그래서 '궤도차량'이 좋은거죠....당연히 궤도이탈이나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있지만...궤도가 끊어진다면 이동에 확실히 지장이 생깁니다. 그리고 사이드 스커드는 측면공격(주로 RPG류)을 막기 위한 아이템이지 아래쪽의 대전차 지뢰를 막아주는데는 그다지 큰 역활을 못합니다.
재미있는 답변이 많네요.. 먼저 1번을 말씀 드리면 전차가 발포를 소음 생각보단 큽니다.. 전차가 포를 쏘면 전차앞에 둥근 모양으로 흙바람이 일어납니다. (보통 전차포사격장은 흙바닥입니다) 상무대 포수훈련때 훈련병들한테 전차포 쏠때 귀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전차 옆에서 포소리를 들려줍니다.. 한발 쏘고나면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죠.. 앵거리면서.. 그게 한 이틀 간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포를 쏘면 진동이 전달이 되냐고 물으셨느데 전차포를 쏘면 전차포탑안에 폐쇄기가 후퇴전진하면 큰 충격은 흡수를 하구요.. 그래도 전차가 울렁거릴정도로 전차가 포를 쏘면 위력은 대단합니다.. 그치만 전차병들은 그렇게 충격을 받지는 않습니다..
스커트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약하지 않구요.. 대전차 무기로 부터 전차궤도를 보호하는 장비입니다.. 그리고 수류탄 같은걸 바닥에 깔고 터트리면 궤도에 손상이 가느냐고 물어보신거 같은데요..결론은 기스 좀 나겠군요..ㅎㅎ
기갑부대 전역한지 얼마안됐구요... 제가있던부대가 K1A1부대라서 답변을 달까합니다. 군사보안에 위배되지 않는 한도에서 간략히 설명드릴께요...1.전차포사격을 나가면 탄종에따라 소음도가 다릅니다. 그러나 보통 전차안에 들어가있으면 생각보다 소리가 크지는 않아요... 그래도 제가 들어본 화기중에는 가장크죠... 직사탄에 장약의 양이 장난이 아니니...ㅋㅋ 2.글쎄요 생각보다 궤도가 튼튼한편은 아닙니다. 궤도를 서로 잡아주는 링크가 끊어진다면 전차의 기동은 불가능하겠죠... 그러나 파편효과만 가져오는 수류탄정도로 전차가 퍼지지는 않을꺼 같네요...3. 보통 전차들 한방먹으면 그 충격력으로 살아남은 승무원들이 얼마나 될까요^^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군사기밀이라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좋은 답변되셨으면 좋겠네요
쉽게 설명 해줄께....일단 전차 안에서는 소음 없다. 폐쇄기 후퇴하면서 탄피 빠지는 소리 밖에 없어...덜컹하는 그런 소리....그리고 자꾸 수류탄을 가지고 전차 괘도 끊을 수 있다 생각 하는데...절대 그럴일 없다. 이건 우리부대에서 실험 했다. 우리부대가 보병사단 직할대라 5.56미리 실탄도 많이 나왔고 수류탄도 많이 나왔는데...어느날 사단장이 부대를 방문 했거든? 그런데 사단장도 그게 궁금했던 모양이야...그래서 진급에 눈이 어두웠던 당시 대대장이 사단장 보여 주려고 땅을 한 10센티 판 후 수류탄 놓고 전차 괘도로 덮었다. 안전핀을 빨랫줄로 연결해서 뽑았는데...결과는 정말 피식 했다. 훈련소에서 봤던 그 폭발 충격도 전차 50톤 쇳덩이에 흡수되더군....주위 흑만 튀어오를 뿐
괘도 고무패드만 파편에 지저분 해 졌을 뿐 정말 멀쩡해... 사단장이 그것 보고 만족해 했고...대대장도 그런 사단장의 표정 보고 좋아했지....안에 탔던 조종수에게 물어 보니 그냥 터졌다는 느낌만 났을 뿐 별 충격 없었다고 하더라....참고로 우리부대 전차가 m48a5k인데....5공때 였으니까 그런 실험도 가능 했겠지...ㅋㅋㅋ 암튼 그런 구형전차도 그정도인데...요즘 전차는 얼마나 강하겠냐? 대전차 수류탄이 전차 괘도 끊자고 나왔는데...지금 그게 먹히지 않아 잘 쓰이지 않는다. 영화에서 본 것 가지고 정말 전쟁났을때 수류탄 들고 전차에 달려가는 일 없었으면 한다. 그리고 전차가 피탄되면 일단 그 자리에서 고정포로 방어한다. 그리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직접은 수리 못하고 지원요청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