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는 정규군이 없나? 왜 헤즈블라하고만 싸워?
Ko1Am1(58.140)
2006-08-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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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맞는데도 맞서서 주먹 낼 수 없는 입장의 아픔을 이해해봐. 두번째 질문은 중동전사 좀 찾아서 읽어보면 왜 갸들이 혓바닥만 놀리는지 알꺼야
맞설 주먹이 없는건 알겠는데 정규군은? 쌈났다하면 캐박살 난건 아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거냐구.
그쪽도 좀 복잡한거 같더라. 아랍이라고 다 같은 마음도 아니고. 시대별로 조금씩 미묘한 입장차이도 있는거 같고 더구나 중동이잖아. 거기엔 석유안정화 때문이라도 세계일진들 잔머리 굴리는것도 있을거고. 누가 잘아는사람들이 토론좀 해주면 나는 감사.
헤즈볼라가 정규군보다 더 쎄다는거...레바논 군이 헤즈볼라를 지원하면 바로 국제사회의 응징을 받는다는거....
아랍국가들은 서로 형제국가란 생각을 안해. 레바논이 맞는다고 "씨바 우리 동포를 치다니!"라며 비통해 하는 국가는 아무도 없다고 보면 되. 팔레스타인도 마찬가지고, 다만 중동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보다 유대인이 좀더 싫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에게 무기를 지원해서 총알받이로 삼지. 헤즈볼라 역시 비슷한 이유로 키운거고 말야. 레바논 정규군은 이스라엘군한테 잘못 대들었다간 그야말로 제대로 맞을까봐 꼼짝도 못하는거고.
오호.. 그럼 정규군은 있는데.. 탱크가 밁고 와서 부모님을 깔아 뭉개고 미사일로 자식들을 산산조각 내는데.. 정규군은 삽들고 연병장 팟다 메웠다만 하는거야? 우와.. 정말 쇼킹한 이야기다. 물론 나선다고 크게 도움이 될것 같진 않아도.. 아니 선전포고하고 군대 밀고 들어와 전쟁하는데도 레바논은 정규군을 동원하면 응징 받는다니.. 정말.. 황당.. 그래도 이집트도 수에즈전 초반 알리장군의 지휘로 이스라엘 기갑사단도 궤멸시키고 잘 싸웠던 적적도 있는데.. 이런 전면전에 뒷치기 하고 들어간 이웃형제국 하나 없는걸까? 그저 립서비스만 하고 숨죽이는게 최상이라는거야? 정말 뭐 안해?
냉전시대냐 이웃형제국 찾게. 요즘세상은 진검승부다. 우방? 혈맹? 그런 거 없어. 이익이 되면 손 잡았다가 단물 빠지면 내다 버리고 다른 파트너를 찾지. 삐끗하는 순간 죽는거다.
리플 보니까 중동전사 쪼가리 읽은 사람은 많아도 현재실상 잘아는 사람은 없는듯 ㄲㄲ 하긴 언론의 기자들도 외국에서 받아서 보도만 하지 실상은 잘모르는거 같더라만.-.--
사우디는 미국 전초기지 됐고, 후세인 개털렸고, 이집트도 미국한테 끽소리 못하고, 카다피도 깝죽대다 얻어 터졌고, 탈레반 골통들 골로 갔고... 이스라엘 뒤에 누가 있는지 뻔히 알고 그 큰형이 이젠 까불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실력행사 함 해주셨고... 누가 감히 팔걷고 나서? 반골 시리아와 이란도 제 밥그릇 찾기 바쁜데.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의 20세기 독립국들 중에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들 중에 얌전히 독립시켜준 나라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일단 다민족 국가는 대부분 소수민족을 지도층에 얹어 놓은후 독립시켰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왕정국가등의 형태로 독재정치를 하도록 만든후 독립시켜 줬지. 왜 그랬냐 하면, 그래야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지배계급이 과거 정복국가들에 손을 계속 벌릴 수 밖에 없고, 과거의 제국들은 반대급부로 자원을 독점할 수 있는 거지. 한국은 자원이 없어서 그나마 빨리 식민후 혼란을 극복했지만, 미국이 광주민주화 투쟁후 슬그머니 전두환을 방치한 것도 같은 맥락이지. 정통성 없는 정부는 다루기 쉬우니깐. 말이 샜는데, 어쨌든, 사우디 아라비아도 왕족들이 지독한 독재정치를 계속하고 있고, 그 댓가로 미국말을
일단 이스라엘은 예비군 세력이 주력입니다. 전쟁시 현역이 급편방어하고 예비군이 동원되어 반격하는 체제. //이번 전쟁은 국가간 전쟁이라기 보다는 종파 문제라고 하더군요. 지금 공격받고 있는 레바논 남부와 북부의 종파가 다르고, 시리아나 이집트도 그것때문에 쉽게 참전 못하는것 같습니다.
동해바다//그게 기독교와 이슬람 아닌가요? 예전 뉴스에 보면 항상 레바논에서 기독교민병대와 회교민병대 교전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올라오던게 생각나네효
거역하지 못하는 거구. 이란의 경우는 비슷한 성격의 팔레비 왕정이 자국내 민주화 운동(나중에 종교계로 권력이 이동, 이건 또 한참 얘기해야 하니 빼고)으로 정권을 뒤엎는데 성공함으로써, 미국의 입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물론, 그 덕분에 이라크랑 전쟁도 해야 했고, 아직도 고생하지만. 쿠웨이트도 석유땜에 영,미가 이라크에서 독립시키면서 없던 왕족 만들어 앉힌거고. 하지만, 이런 나라들 국민들도 이스라엘이 들쑤실때마다 정치적인 억압과 맞물려 정권타도를 외치게 되니깐, 독재정부 입장에서는 그런 내부 압력을 위험수위에서 낮추기 위해 외교적 수사를 상당히 쓰지만, 근본출신에 문제들이 있으니 함부로 행동하기도 힘든거지.
이집트는 이스라엘로부터 땅 돌려봗고 나서 이스라엘 문제에 진작에 손 뗏고, 시리아는 골란고원 문제를 손 안대고 코 풀라 하고. 형제라는 건 언론플레이 용어고 단지 이스라엘이 조금 더 밉다는 것 뿐. 헤즈볼라야말로 레바논 입장에선 굴러온 돌이 박힌돌 된 겪.
레바논 내에서는 북부쪽은 기독교신자가 있고 그래서 이스라엘이 그쪽은 공격안한다고 하더군요. 반면 남부...헤즈볼라가 자리잡고 있는 쪽은 이슬람이긴한데, 종파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시아파와 수니파 이던가요. 이라크내에서도 이 두 종파가 나뉘어서 싸우고, 이란이나 사우디등도 모두 파가 다른것을 알고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혀서 더 그런듯 싶습니다.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가 바로 시아파 단체이고 그러다보니 중동 최대의 시아파 국가인 이란이 각종 무기나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반면에 수니파인 타 중동국들은 이스라엘에 반감이 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것 같더군요. 즉 무슬림VS유태인 구도였던 그간의 중동전쟁과는 달리 이번에는 시아파무슬림VS이스라엘의 구도라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종교,종파가 다르다지만 자국내에 들어와서 저렇게 깽판치는 이스라엘을 그냥 보고있는것은 이해하기 좀 힘드네요. ^^;;
레바논 정부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약소국의 비애랄까. 비단 이스라엘의 문제만이 아니라 이웃 시리아의 눈치도 있고, 레바논과 이스라엘간의 관계를 자국의 정치 종교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로 이용하려는 타국(주로 이란이겠죠.)의 직, 간접적 간섭도 한 몫 하는 겁니다. 참 안됐어요.
니같으면 3세대 탱크에 최신 군장으로 무장한 17만 이스라엘 군이 몰려오는데 t-55끌고 철모쓰고 전투하러 가겟니?...
조선 조정이 저랬을라나..-_-;;
레바논판 청일전쟁이구나.
음...그래도 동학전쟁때의 조선군보단 낫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스라엘은 기독교지역이라고 공격안하고 그런거 없습니다...개네들은 아랍민족이라면 다 쓸어버리고 싶어하기때문에...그리고 레바논 지역이 성서의 갈릴리 지역입니다. 폭격당한 카난마을이 바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그 가나구요..
기독교 지역의 방송국들 아작났지요..
지금의 아랍국가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이야기 해주면 욕먹을라나?... 1차 세계대전 때. 중동권은 터키의 영토였다. 당시 터키와 전쟁을 하던 영국은 아랍에 터키에게 반감을 가진 여러 부족들이 있다는걸 깨닫고 그 유명한 로렌스(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주인공이다.) 를 보내 설득시킨다. 터키에 반란을 일으키면 독립국으로 만들어준다고... 그리하여 1차 대전끝나고 당시에 반란을 일으켰던 부족들의 족장은 왕으로. 그 부족은 국민들로 나라가 건국된다.
만들어진 국가들이 바로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등... 나중에 시리아랑 이라크, 이란 등에선 쿠데타가 일어나 정권이 바뀌고. 두바이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비교적 현명하게 대처한 덕에 지금까지도 왕정이 유지가 되고 있어. 두바이 왕가가 그렇게 덕이 많다는구만... 하여튼. 그러나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방은 왕족이니 부족이니 반란이니 꿈도 못꾸는 사람들 뿐이었고... 결국 영국의 자치령이 되. 그러다가 2차대전후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 영국이 이스라엘을 만드는데 그 땅을 줘버리지. 첨엔 팔레스타인도 유대인도 잘 살았어. 하지만 중동전이 거듭되면서 점점 '적과 아군'을 나누는 심리가 거세졌지.
유대인들은 2차대전때 히틀러 밑에서 그런 고생을 하고난 뒤라 더욱 긴박한 심정이었고. 그런 긴박감이 더욱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못살게 군 근원이라고 보여진다. 반면에... 레바논은 좀 다른 과정을 통해서 생겨났어. 바로 2차 대전중에 생겨난 땅덩어리지. 종교도 기독교인들이 상당히 많고. 문화도 서구권 문화에 가깝고 말이지... 하지만 알다시피 기름도 없고 힘도 없다는거. 레바논의 제앙이라면 바로 헤즈볼라 라는거.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629&hotissue_item_id=34075&office_id=047&article_id=0000084760§ion_id=7&page=5
근데 왜 레바논 사람들은 정파, 종교 초월하고 헤즈볼라를 지지할까요? 레바논에게는 헤즈볼라가 재앙이네, 레바논인들은 헤즈볼라를 싫어하네 어쩌네가 뇌내망상으로 드러나게하는 기사군요.
문제는 이겁니다. 레바논이 친 이스라엘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스라엘과 충돌하고 싶어하는 건 절대 아니죠. 하지만 이란의 지원을 받고있는 헤즈볼라는 충돌을 원합니다.
만약에 조갑제가 입으로만 "탱크를 몰고 주석궁으로 고고"하다가 진짜로 사조직 키워서 휴전선에서 전쟁 시작한다면 우리나라 국군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까요?
슬프게도, 레바논 정부군은 오랜동안 내전을 치루다보니 별반 힘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란으로부터 빵빵한 군사지원을 받아온 헤즈볼라가 눈 한번 부라리면 레바논 정부군은 고개 숙이는 거죠.
헤즈볼라 동조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 일단 이스라엘과의 전쟁중이니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 전쟁이 시작되고 피해가 생겼으니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에 짱돌이라도 집어 올리는 거. 하지만 레바논 자체로서는 대책없이 일만 저지르는 헤즈볼라를 어떻게 할 힘도 없으니 걍 입만 다물고 있는 수 밖에..
조그만 나라인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면 곧바로 시리아나 이란에게 찍힐테고, 그렇다고 이스라엘에 붙자니 그럴 수는 없고. 그냥 힘 없는 약소국의 슬픔
어익후 힘없으면 눈치보며 사는건 여기나 저기나 같구나~!
길게 설명해봐야 결론은 싸움시작한 이스라엘만 좆됐다로 끝나네요
소리 그만해라 202.150.183.246 네 눈깔엔 부시 뜻에 어긋나는 현실은 모두 거짓이지.. 그동안 이스라엘이 레바논 사람 몇명이나 죽여왔는지 디벼보고 와서 그런 소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