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폭풍호의 설계의 바탕이 되었을, 적어도 기본 모티브를 상당부분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T-72. 일단 뽀글이 아저씨가 폭풍호 이걸 보고는 "영국제 전차(첼린져 1,2? 치프틴? 혹시 마더?)와도 대등한 교전을 펼칠 수 있다."라고 극찬한 걸로 기억해. 파딴의 김기정이라는 사람이 같은 사이트의 회오리 33(디코에서도 본 사람같은데... 북한 귀순용사라던가?)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이 자체적으로 전차 생산을 개시한 73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최대 생산량인 200대를 뽑아냈다고 하더라도 폭풍호는 200대 안팍일 거라고 추산한 자료가 있네. 어디서는 이놈을 본격적인 3세대 전차급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어디서는 2세대 중,후반쯤으로 보기도 하는데, 과연 이 녀석의 성능이 어느 정도일까? 약간 다른 이야기기는 한데, 서부전선의 인민군에 적어도 T-62급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전차 200대가 배치되어 있다면 그건 다른 나라의 신형전차 200대 추가 배치보다 더 큰 비중으로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걔네들은 한국 하나만 까려고 모든 전략전술을 연구해왔고, 우수한 성능의 전차를 어떻게 써먹어야지 제대로 써먹었다고 칭찬받을지도 잘 알고 있다고 보여지거든. 과연 폭풍호의 성능은 어느정도이며, 이 전차의 실전배치가 가지는 비중이 또 어느정도일까? 3줄 요약 1. 뽀글이 아자씨는 폭풍호 보고 '영국제 땅크하고도 맞짱뜰 수 있다.'라고 씨부렸다. 2. 누구는 이걸 3세대 급으로 평가하고, 또 누구는 2세대 중반쯤으로 평가하는 등 복잡하다. 3. 폭풍호, 과연 폭풍처럼 남조선으로 내달릴 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