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한 말들이 나오면서, "전쟁에 승패에 영향을 못끼친다" "정밀 타격이 불가해서 의미없다" "상황 발생시 사회 혼란에 대해서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 등과 같은 군사적 이슈로 논의를 한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실 변수가 많다... 우선, 무차별적 폭격의 경우, 전략적 목표가 아닌 민간 살상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밀리 오덕후에게는 수방사 방카가 전략적 목표일지, 대공레이더가 목표일지 모르겠으나,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에는 그냥 아파트 단지에 떨어지는 미사일 한방이 더 큰 효과를 낸다. 그거 뉴스로 방송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질서 정연하게 있지도 않은 방공호로 대피할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꺼라고 믿는다. 사재기, 피난행렬은 피할수없는 결과다. 결국 주민의 안전이 인질이 되는 상황이 된다. 뭐 후방에서의 각종 비대칭적 작전에 대해서는 넘어가자. m48을 몰았던 사람으로서 (기갑얘기) 우리 군이 최첨단 무기로 완전 무장하고 있다는 데에도....의문이 가지만.... 전쟁이 시나리오대로 될거라고 믿는 오덕후들이 더 무섭다. 전쟁은 워게임이 아니다. 스타나 배틀필드는 더더욱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