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짤방참조] 많은 군사사이트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설명에 따르면 [장갑을 경사로 배치하면 그만큼 포탄의 (수평방향)관통거리가 길어지므로 같은 무게의 장갑으로 더 두꺼운 장갑판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라는 것이 경사장갑의 효과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아랫짤방의 그림 1과 2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은 높이를 가지고, 같은 수평관통거리를 가지는 장갑판은 경사 정도와 무관하게 같은 무게를 가진다. [아랫짤방의 그림 3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 같은 장갑판을 경사지워서 설치하면, 수직으로 설치한 것 보다 수평관통거리는 길어지지만 방호되는 부분(전면투영면적)은 더 낮아진다. [세 그림이 나타내는 결론의 조합으로 알 수 있는 것] 얇은 장갑판을 경사지워서 설치한 것과 더 두껍지만 높이는 낮은 장갑판을 수직으로 설치한 것은 같은 수평방향 관통거리와 같은 무게를 가질 수 있다. [제기할 수 있는 의문 1] 널리 알려진 설명 곧 "경사장갑은 더 얇은 두께로 더 두꺼운 장갑과 같은 방어력을 제공할수 있다" 라는 명제는 사실인가? 즉, 공학적 차원의 실무 전차설계에서도 받아들여지는 개념인가? 아니면 단지 또다른 하나의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루머 (예컨대 총알은 강선회전 때문에 사인파를 그리면서 날아간다던가 하는 것 같은)일 뿐인가? [의문 1에 대한 역사적 고찰] 독일 전차설계자들은 T-34의 경사장갑의 영향하에 차체경사장갑을 채용한 제5호전차 판터를 제작하였다. (윗짤방 참조) [의문 1에 대한 다른 접근법에 의한 고찰] 장방형 포탄을 가진 2차대전시의 APCBC 철갑탄들은 경사장갑에 명중할경우 포탄전단의 포인트가 아닌 곡면부부터 장갑판에 명중하므로 도탄율이 증가한다고 예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효과는 철갑탄의 포인트 각도가 극단적으로 예리해진 현대의 APFSDS탄에 대해서는 나타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실제로 "현대의 APFSDS탄에 대하여 경사장갑은 효과가 없다"라는 주장을 군사사이트 등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 [제기할 수 있는 의문 2] 사고실험적 고찰에서 벗어나 실제 세계에서 바라볼 때, 세계의 주요 전차제조국이 공통적으로 경사장갑을 채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사장갑이 가지는 구체적인 이점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