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98년도 양평 모 기계화 사단.(모 기보대에서 벌어졌음) 하루는.. 사단 명령으로 가스 라이터를 몽땅!! 하나도 남김 없이 회수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우린 영문도 모른채.. 우리들의 흡연을 도와주던 가스 라이터를 몽땅 반납해야 했고.. 중대본부에서는 각 내무반 별로 통성냥을 지급한다는 흉흉한 이야기가 나돌았다.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새록 새록 솓아 올라... 대대 지통실에 근무하는 동기놈한테 물었다. 그러자 그 친구 왈 "기보대에서 어떤 미친 쒜리가 가스 라이터로 가스 불다 골로 갔덴다." 란다 ㅡㅡ 그 결과 사단 전체에서 한동안 가스 라이터를 볼수 없었다는 후문.. 그리고 피엑스제 기름 라이터의 판매량이 사단 창설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는 후문. 사례2) 98년도 역시 양평의 모 기계화 사단.(포병여단에서 벌어졌음) 하루는 ..포병여단쪽에서 탈영병이 발생했다. 물론.. 젭싸게.. 탈영 2시간인가 만에 잡혔다고 한다. 잡아놓고.. 간부들이 물었다고 한다. "왜 탈영 했니?" "배가 고파서유" 이유인 즉슨.. 이 친구가 원래.. 사회에 있을때 밤에만 일을 하는 특수 직업군에 종사를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같이 야식을 먹는게 습관이 되었었는데.. 군대에서 야식 주는거 봤는가? 그 결과 98년도.... 쌍팔년도에도 거의 유례가 없었다는 배고파서 탈영한 최초의 사단 장병으로 등록!! 이 일을 계기로 사단 지침에 따라 밤에 무인 피엑스라 해서.. 피엑스에서 라면이나 과자를 박스에 담아서 가져와 야간 근무자들과 배고픈 사병들에게 판매를 시작 했다. 국방일보에 나간 기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 무인 피엑스를 무슨 장병 복지 정책으로 알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애초의 목적은.. 더이상 배고파 탈영하는 장병들을 막기 위한 하나의 궁여지책이었을 뿐이다. 사례3) 역시 위와 동일한 시기의 부대..(어느 부대였는지는 기억 안남) 하루는 부대에 국지도발이 걸렸다고 한다. 무더운 날이었다는데.. 하도 짜증이 난 한명의 말년이.. 열받는 마음에 자기가 쓰고 있던 방탄헬멧을  창문 밖으로 집어 던졌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밖에선.. "악!!!" 하는 소리가 들리고.. 이에 기겁한 선임병들이 밖을빼꼼히 쳐다 보니... 한명의 간부가 쓰러져 있고 그 옆엔 집어 던졌던 헬멧이 덩그라니 놓여 있더랜다... 근데 문제는.. 거기 쓰러져 있던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닌 그 부대 대대장이었고... 그 결과 제대 말년은 영창가 박박기다 동기들이랑 같이 전역 못했다는 후문... ps: 이외에도.. 휴가 복귀 직전 다방 방문해 몸풀기? 를 잘못 했다 x 병에 걸려 후송갔던 한 병장의 이야기와.. (요 이야기는 부대 일지에 적혀 있었음.... 모 병장..x병으로 후송..이라고.. 이거보고 얼마나 웃겼던지..) 외박중 지나가던 꼬맹이 하나 잘못 놀려 먹었다가 복귀후 군장싸고 돌았던 모 상병의 이야기등..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