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도 기갑출신이옿. 전문대 전파통신과, 다니다. 미적분이 느므 어려워. 군대로 도망가게 되었소. 수기사 맹호부대 18전차대대, 301호포수,001호포수를 했었다오. 논산 꿈의 30연대에서 살다가 주특기를 받았는데, 시력1.0이상, 키 180미만, 의 조건에다가,운전면허,전파통신전공 이게 합치니까. 기갑주특기가되더구려, 까까머리에, 여름철 훈련받아서, 까만얼굴, 고만고만한키들이 기갑교쪽에서 더블백 깔고 앉아있는데, 나는 무슨 단체 쌍둥이들을 보는줄 알았소. 이등병의 천국이라는, 전남장성에 있는 육군기갑학교라는데서 추석포함9주간 살게 되었소, 내무반에서 전차란 무엇인가에대하여 공부하고, 실습나가서, 조교둘한테 외운것 낭독하고, 남는시간에, 제초작업,연병장돌줍기작업등을하고, 살았었오. 부대시설이 느므좋아. 밥도 전차병특식이라는 것을 준다옿. 생명수당이 밥으로 더 잘나온데나 -_- 잔듸밭에서 볼차본것도 그곳이 처음이었오. ㅋ 가끔 빨간명찰달고 빨간츄리닝 입던 해병대 애들도 있었오. 걔네들은 구대장들이 특별히 더 갈구더구료. 해병대라서 그런가 보오. 그만큼 같은 기수에서, 실력행사도 했었다오. 나는 운좋게, 2년꿇었던 서울공고 전자기계과 출신 동창 해병형아가, 고참으로 있어서, 2주차부터 px를 다녔다오 ㅋ. 자대생활은 느므빡세서 기억나는게 별로 없소. 이등병,일병때는 시간 쥑실나게 잘가더구료. 상병때나 조금 기억이 나는데, 부대생활보다, 대민지원이나, 훈련이 쩜이었소. 유격조차도 말이오. 전차병은 행군을해도, 군장을 안맨다오. 하이바도 안쓴다오, 베레모하나 쓰고, 권총하나 딸랑차고, 원피스에, 추우면 잠바 입고, 방독면하나 딸랑차고, 쫄랑쫄랑 걸어가면 땡이었소. 그래서 전차병이 행군 낙오하는 일은 거의 없소.  앞에 군장에 하이바에 k2소총 질질끌고 가던 기보대에들, 걷다보면, 몇분주기로 픽픽 쓰러지더구려, 불쌍했었소 ㅋ 기갑병 승무복중에 원피스에서는 비밀이 있소. 윗등부위에, 지퍼를 열면, 손잡이가 나오오. 그 손잡이의 용도는, 전쟁중 부상당하거나, 전사한 승무원을 손잡이를 사용. 신속히 끌어내고, 전차를 수리하고, 후속 승무원이 신속히 승차해서 다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라오. ㄷㄷㄷ 하지만, 승무원들에게 지옥같은 훈련은, 공지합동훈련이나,TCQC 같은 실제 사격을 하는 훈련이었오. 최종목표는 높으신 분들에게, 기갑부대의 화력과, 쇼맨쉽을 관광시켜 드리는 것이었지만 말이오. 첨에 준비태새에서 군장 적재하고, 사제 도로 나갈때는 좋소. 가끔 탄약수와 자리바꾸면, 전차위에서, 관광을 하는 기분이었오. 포수석에 짱박혀, 있으면, 전차장,탄약수가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오. 잠 잘자고, 밥 잘먹고 , 슬슬나가서, 탄약수가 장전해주는데로, 포나 쏴대면, 참으로, 재미난 일이 아닐수없지. 하지만, 훈련기간동안 매일 2시간이상 안잔다오. 얼굴엔, 위장크림, 밥은 대부분 전투식량. 잠못자고, 몇일 눈 씨뻘게지면, 눈을 뜨고 있는 자체가 참으로 고문이 아닐수 없삼. 산꼭대기쯤으로, 4돈반타고올라가서, 야구장 전광판 만한 표적세우고, 내려와, 영점잡고, 기동간사격에, 이동표적까지 쏜다오. 잠못자서 헤롱대는데, 정신력으로 버티었소. 참으로 대단들 했었소. 라스트 씬은 여단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육군 홍보동영상에서나 나올법한, 멋진장면들을, 높으신 분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오. 대부분 기립 박수를 받았었다 하오. 난 포수라서 바깥구경을 잘 못해봤어서 들어서 아는 것이오. 군대 무기는 참말로 , 현대과학의 결정판이오. 기계공학과, 전자공학, 거의 모든 공학의 결정판이오. 포의 화력에따라서 견디는 전차의 완충능력, 조송수 조종간. 궤도. 철갑, 엔진 포탑의 기술도, 엄청나다오, 포탑회전의 기어에는 feedback 이라고 있오. 기어사이의 미세한 유격이라오. 정확한 조준을 위해 그 미세한 거리도 계산을 해야하기에, 쏘기 직전에는 G자로 팜스위치를 움직여. 조준해 놓아야 하오. 포탑위에는 바람을 감지하는 장치가 있소. 포가 날라갈동안, 바람이 불면, 탄이 휘기때문에, 그 바람의 세기를 감지하여, 미세하게 포탑방향을 조절해주고, 직사포라하여도, 자세히보면 곡선으로 날라간다오. 그래서 멀리있는 표적일 수록 포를 더 들어줘야 하는데, 표적을 발견하면, 표적에다가 레이저를 쏜다오, 그 레이저가, 표적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하여, 표적까지의 거리를 계산하여, 탄의 종류에따라. 사거리에 맞게 미세하게 포를 들어준다오. 종합적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이 탄도계산기라고하오, 탄도계산기가 고장났을때를 대비하여, 기계적으로 조작도 가능하다오. 공학계열 일류박사들이 설계하고,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조립한, 장비라, 참으로 상상도 못할 정도로 과학적이라, 아니할 수없오. 그 가격만 해도, 옵션다 포함하면 32억이나 된다하오.   차기 기종에서는 자동장전 시스템도 도입된다하니, 탄약 장전하느라, 땀이 범벅이 되던, 탄약수는 찾아볼 수 없겠구려. ㅋ 짤방은 군생활 마지막으로 포를 쏴볼 수 있었던 훈련장 에서 찍었던 사진이옿. 몇십발 쏴댈거 기대하고, 간 훈련이었는데, 기동도 제대로 못해보고, 복귀했다오. 중사햏 한분이, 훈련장에서, 탈영을 한 것이오. 전부대는 거의 행군수준으로 수색을 시작했고. 나보다 계급이 높은 세파트견 하사님 까지 수색을 하기도 했소. 결국엔 변사체로 발견이 됐다고 했었오. 수색기간동안 참으로 슬픈일이 아닐 수 없었오. 제대도 얼마 안남은 중사햏이 왜. 탈영후에 suicide 를 했을까. 지금도 참으로 의문이 아닐수 없소. 나와 모든 전우들은 무사히 제대 했을 것이오. 궁뎅이에 대따시만한, 종기를 남기기는 했지만. -_- 지금은 벌써 예비군 7년차가 되어, 전쟁이 나지않는한 다시는 군복을 입을일이 없게 되었건만, 수술만 두번 받았었는데, 뿌리가 어딘가 있었는지, 다시 나를 괴롭히고 있소. 띠발, 병원가서 수술 받아야 되는데 그 쪽팔린 수술을 어케받어. 수술받고, 아무는동안, 디게 아플텐데 ㅜㅜ. 여튼,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고해도, 마음속 한구석에서는 전차병으로써의 자부심이 있소. 난 그것으로만해도 만족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