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전차 이야기.
저고도(210.179)
2006-0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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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 많이들 아시겠지만... 케이원.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최초의 전차.. 되겠소.
일단 요넘은.. 박통 시절에 육군 강화계획의 일환이었다 합디다. 이외에도.. 공군과 해군의 강화 계획도 있었고... 그 결과가 해군은 구축함과 잠수함이 도입되었고.. 공군의 경우에는 펠콘이 들어왔다는데..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는 80년대 초반부터 공군에서는 조기경보기를 달라고 아우성을 쳤다하오. 근데.. 그 당시에는 전투기 사서 북한 공군과 정면에서 방어하는 게 우선이었던 지라.. 걍 몇몇 업체.. 영국쪽의 헬기에 레이더 달아논 넘 지형테스트 한번 하고..(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E-707 수입 계획도 세웠었지만 돈 문제로 나가리 되었다 더군요.
각설하고.. 어쨌든 그 계획의 일환으로 박통은 미국에 한가지 요구를 하게 됩니다.
"M-60 줘!!"
미국 애들 왈
"조까..."
그 결과.. 지휘부에선... "더럽다 ㅆㅂ.. 차라리 우리가 자체 생산 하고 만다"
라고 말하며 전차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한국에서 하나 하나 다 만든건 아니고.. 미국의 제네럴 다이나믹스였던가? 그곳에 의뢰를 해서 한국의 상황에 맞는 전차를 개발해줄 것을 의뢰 하게 되지요.
그 결과... 엠원 전차의 아류형이라는 평가를 받는 케이원이 생산 되게 된 것이요.
이 케이원 전차의 경우... 동구권 전차들.. 그러니까 비인간적인 수준의 전차 높이보다.. 자그마치 2센치 미터나 낮다고 하오.
그래서.. 어지간 하면 180이상 되는 사람은 케이원에 안태운다.. 라는 말이 있는 거지요.
전에 군생활 할때.. 장갑차 조종수 중 고참이 해줬던 말이있소.
"난 전차 조종수가되고 싶었다. 그래서 거기로 보내 달랬더니 한번 케이원 전차에 타보랜다. 그래서 탓다. 그런데 어땠는지 아냐? 내가 조종은 고사하고 움직일 공간 조차도 없더라"
그 양반은.. 키가 179정도? 거기에 체격은 보통 수준이었는데도 그렇더군요.
왜 이렇게 낮으냐.. 에 대한 질문에 답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소.
차체를 낮춰 산악 지형에서 안전적인 운행을 위해 만든 거다.. 라는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피탄 면적을 줄여 전차의 생존력을 높인거다.. 라는 이야기까지 많지요.
뭐 다 틀린 이야긴 아닌데...
내 알기론 그게 아니랍디다.
진짜 정답은..
"값비싼 전차 장갑재를 최대한 절약할수 있기 때문이다!"
랍디다.
겨우 2센치 정도의 길이를 절약해 뭘 하느냐... 라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케이원은 일반 전차 보다 2센치가 낮은게 아니라.. 낮기로 소문난 러시아 전차들 보다 2센치 정도가 낮은 거라오.
그럼.. 그 높이 만큼 장갑재가 적게 들어간다는 소리고...
그 만큼 액수가 줄게 되는 거지요.
그것도 한두대 생산한게 아니라.. 1000여대 가까이 생산되었으니.. 말해 뭘 하겠습니까.
거기다 장갑재를.. 한국에서 개발하거나 생산해 쓰는게 아니라.. 전량 미국에서 수입해 썼던 터라.. 아마 그 절약 효과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일듯 싶더군요.
그런데.. 케이원의 장갑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설을 낳았지요.. 중공장갑이다.. 뭐다...
그런데.. 전에 군생활 할때 전차대대에서 거의 뼈를 묻을 각오로 오래 있던 원사 한분이 해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케이원. 맨 첨 들어왔을때 한번 앞부분을 걷어차 보니까 종소리가 나더라."
한마디로.. 초기엔 비어 있었을 가능성.. 그렇다고 중공장갑이란 이야긴 아니고.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던가 하는 이유로 그렇게 했던거 같더군요.(아마.. 나중에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창정비 시기에.. 그 안에 장갑재를 넣지 안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창정비 갔다 오고 나면 종소리가 안났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
대충.. 이정돕니다 ^^
이견이 있으시면 리플 바람!!
이거 누구야...밀겔 XXX 저고도잖아? 정말 오랜만이네...헐...해도 바뀌었는데, 새사람으로 살거라. 예전처럼 놀지 말고. 널 기억하는 밀겔러 디씨에 뷁만명이다. 반가웠다.
고도 ㅋㅋㅋ
그안에 이젠장갑재넣은걸로알고잇는데요ㅋㅋ
밀겔의 저고도??? 진짜 저고도??? 오~~~ 그대의 활약은 익히 알고있소... 저고도 취미는 도검으로 개잡는거...
프레일로 개 잡는 송xxxx윤햏도 있소만...
제가 t80 조정수인데여 두대 다 타봐서 알아요 k1 조정수석은 그래도 t80보다는 넓고 좋아여
아무리 그래도 t80이 더 넓지않솧? 불곰국햏들이 우리보단 덩치가 더커서 넓을터인데....[아놔이거...180인 소햏은 기갑 무리인듯...전차몰아보는게 소원이었건만..]
러시아 전차가 서방제 전차보다 1인당 공간 비율이 현격히 적어요.[추천도서:아테나의 전차탐방... 인걸로 기억합니다. 육군 기계화부대 출신 장교가 쓴거 있습니다. 그거보면 나와요.]
그런데 아무리 얇아도 발로 차면 소리는 안날텐데...
방공이 왜 기갑에 와서 깝칠까...고도야 간만에 본다 ㅋ
초기생산K-1타보고 지껄이는 말은 아니겠지 말입니다. 저 17TK 출신인데 말입니다. 제가 첨 자대갔을때 초도생산K-1이 중대당 4대정도는 있었지 말입니다. 제눈깔로 확인한 가장 오래된넘이 초도생산 003호였지 말입니다. (울중대 331호차였지 말입니다.) 정면장갑 발로 차면 발만 조낸 아프지 소리는 뭔지랄의 소리는 나지 않지 말입니다. 어줍잖게 주워서 들은건 걍 패스하시지 말입니다.
혼자있고싶습니다. 모두 기갑갤에서 나가주세요. 『제길, 이게 다 알바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