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워 오늘도 이렇게 왔어 또 추억거리가 생겨나서 내가 당시에 사격장 통제소에서 상주하고 있었거든 뭐 이것저것 일 할께 있어서리.. 그때가 한여름이었는데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죽음이었지 아무튼 거긴 시스템이 기계 조작은 군인이 안하고 군무원들이 해 지난번에도 썼듯이 손가락 몇개 움직이면 끝이야 모든게 자동.. 군무원도 햄버거니 뭐니 먹을거 쌓아 올라와서 한손으론 그거 먹고 한손으론 바튼 조작하면서 놀드라고 나이좀 되시는분인데 아..왠 흑인 하사가 올라오대? 옆엔 카추사 통역병같이 쫄쫄 쫓아오고 옆에 55TK 대대장이었나 그 냥반 시끌시끌 하더니 통역병한테 " 야 얘 군생활 얼마나 했데? " ( 하사를 가르키며) 그러자 통역병이 쏼라 쏼라 하더니 " 15년 했답니다." 대대장 그냥 조용히 등 돌더라 그 흑인 하사 80년말인가 그때도 한국에서 근무하고 다른데서 하다가 이제 또 왔는데 앞으로 군생활 5년 남았다고 하드라고 여차여차 어떻게 진급을 그해년도 마지막에 하게 됐다고 혼자 들뜨고.. 근데 그 흑인하사가 직책은 생각이 안나는데 무슨 마스터라고 얼핏 기억해 무기들에 관한 마스터던가 그게 합격하기가 존나X10 힘든데 자기가 그중에서 캡이라고 하드라고 아무튼 오늘도 찔끔 여기까지.. MPRC 고작 몇일 안 있었지만 추억거린 참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