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햏들 이야기 들어보니 소햏네 부대는 그래도 분위기가 많이 좋았나보오.. 역시나 처음 위장망 칠때 욕들어먹고 얻어맞기도 했지만 그게 그렇게 오래도록 사무치지는 않은걸 보니 말이오... 위장망 걷어서 다 접고 발로 밟아가며 단단히 묶어주고, 이걸 전차 위에 올려야 되는데 그걸 소햏더러 시키더구려..일병 고참이 등에 지어주는데 한걸음도 못걷고 자빠라졌었소..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거워서 도저히 혼자서는 못할 일이다 싶었는데..왠걸..짬밥 먹으니 다 되더구려..ㅎㅎ 위장망도 그렇고, 텐트도 그렇고, 포탄적재도 그렇고, 궤도정비도 그렇고... 힘써야 될일이 무척이나 많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