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등장하고 아깝게 사라진 로버트 드 니로. 정말 아까운게, 천재지변으로 시체도 못찾은 배우입니다(...)
브라뜨에 대해서 뭐라고 해야하나..
90년대 루스끼 꼬꼬마들과 무쥐끼들에게 '끌라쓰'를 보여준 '끄루또이' (멋쟁이). - 또한 사회적인 단면을 보여주는것이, 1차 체첸전 당시의 귀환병의 행태를 보여주는 모습이였습니다.
언제나 공허한 눈으로 이리저리 해메이면서, 전쟁속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 되어버린 젊은이들의 모습이지요. 또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유일하게 할수 있는것이 살인 뿐인 전역 병사의 애환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기서 '브라뜨' 다닐라 바그로프는 위트 넘치는 모습과 '양심은 버리지 않은' 모습을 띄면서, 뉴옥의 트레비스와는 반대로 피테르의 모두에게 버림 받지만, 자신의 길을 다시금 찾아간다는 모습에서, 러시아인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지요.
특히 저 대사, '힘이란건 무기에서 나오는게 아니야. 힘은, 진정함에서 나오는 거라구..!' 는 공허한 루스끼식 영웅의 캐릭터성을 요약하는 대사입니다.
예, 브라뜨는 발라바노프의 영화중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멋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외전으로는 바이나(전쟁)이 있어용 -ㅅ-ㅋ (영화 캐치프레이즈가, 이건 브라뜨3 가 아니다! 이건 '바이나'다! ㅋㅋㅋㅋ)
힘은 진정성에서 나오는게 아니야 친구. 힘은 화약과 석유, 전기의 힘으로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는 길고 굵은것에서 나온다고
ㄴ 체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