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72

중국이 한국측에 보낸 글 하나가 외교가의 화제다. 지난 8~9일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천안함 사건\' 대응 협의차 방중했을 때 상대역이었던 추이텐카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쓴 것으로 알려진 까닭이다.

16일자 <내일신문>에 따르면, 글 내용은 \"天下有大勇者 卒然臨之而不驚 無故加之而不怒 此其所挾持者甚大 而其志甚遠也(천하에 큰 용기가 있는 자는 갑자기 일이 닥쳐도 놀라지 않으며 까닭없이 해를 당해도 성내지 않는다 이것은 그 마음에 품은 바가 크고 뜻이 매우 원대하기 때문이다)\"는 것으로, 송대 문장가 소동파의 \'유후론(留侯論)\'에 나오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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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서 기절하지 말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