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될까봐 디테일하게는 얘기 못하겠고

딱 8,90년대 어정쩡한 미국무적패거리 세계초토화 TV시리즈를 그때 그 감동과 정신연령 그대로 블록버스터화한 수준임

주인공 패거리들은 알보병인데 대충 총만 갈기면 다 터져나가고 다 뒈지고 물론 적의 총탄따윈 안맞습니다.
헬기를 타고 열추적 미사일에 쫓기는데 1초전에 엔진끄면 차가워져서 안맞음요.

대령이 최전방에서 드잡이질하면서 싸우는데 대령이 지휘하는 총 부하수가 3명임.
\'파일럿\'이라고 되어있는 놈은 종족특성을 \'조종\'이라고 찍었는지 헬기부터 오스프리까지 걍 공중에 뜨는 건 전부 다 조종함.
모든 주인공팀 캐릭터가 쌍팔년대 미국 배드애스의 공식을 그대로 카피해 왔음 (시답잖은 즉석명언,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한명의 여자에게 껄떡거리겠다. 그러나 내 전부인에겐 따뜻하겠지(?), 화기금지구역따윈 무시한 아무데서나 시가질, 그저 남자는 거친말과 주먹이져, 대충 막 총으로 갈기고 뒤돌아서서 걸으면 적 병사/무기/기지는 알아서 폭발해줌 등등등...)
스토리는 꼰다고 꼬아놨는데 존나 식상하고....

그리고 묘한 건, 얘들 한결같은 논리인데 분명히 가서 깐족거리고 몇명 죽이면서 온갖 도발 다해놓고 적군이 압도적으로 위협할 땐 쿨시크하게 \'당신은 지금 부당하게 xxx를 공격하고 있다\'라고 지껄임.
그리고 물론 대령님의 작전(?)대로 위대한 천조국의 힘이 지원와서 열받은 적들을 능지처참 해버림.
아 걍 군사작전이면 입다물고 명령수행이나 할것이지 선빵 후빵 명분놀이하고 있어....


미군을 무슨 조폭 패거리로 만들어놧어.



기갑 이야기: 미국 쌈마이 영화에서는 적군 전차 따윈 주인공이 따발총 쏘면 폭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