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駐韓美軍事顧問團長, 한국군의 침략방어능력은 충분하며 對韓軍事援助계획이 추진중이라고 기자회견

38선은 날이 갈수록 긴장미를 가하고 있으며 미군은 철퇴를 시작하고 있어 3천만의 신경은 칼날같이 날카로와 갈 뿐으로 오로지 조국방위에 거족적 관심이 총집중되고 있는데 16일 상오 10시경 현 주한미군사절단장 로버츠代將은 미국대사관 안에 있는 동 사절단본부에서 내외 기자단과 회견한 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국군의 훈련실태는 극히 양호하며 어떠한 외적의 침략도 능히 물리칠 수 있다고 말하고 미군은 철퇴함에 있어서 가지고 있던 무기의 95%를 국군에게 양도할 것이다. 그것은 현재 미국 국회에서 심의중에 있는 미국정부의 對外武器貸與案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날 동 대장의 내외 기자단과의 문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략...)

(문) 현하의 국군을 기계화시킬 수는 없겠는가?
(답) 만일 그것이 필요하고 또 가능하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산이 많고 논(沓)·沼池 및 자연적 장해물이 많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하다. 동시에 남한은 탱크의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의 하나는 국군은 對戰車砲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까닭이다.
(문) 현재 국군의 질은 어떻게 생각하나?
(답) 국군의 질은 내가 일전에 고급장교들에게도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은 훌륭하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군대의 품질을 구비하고 있어 나날이 향상하고 있다.
(문) 현재의 남한 군대가 외부의 침략을 방어할 능력을 가졌다고 보는가?
(답) 나는 국군이 오늘날 가지고 있는 시설과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장교들로써 능히 외부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문) 귀하가 말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인가?
(답) 그렇다. 확실히 그렇게 믿는다.
(이하 생략)...
동아일보 1949년 06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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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 설마하고 찾아봤더니.. 진짜 있군요... 근데 이분 얼굴은 못찾겠음..(근데 이분 이 당시에 곧 전역예정이라서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지도...)

기갑이야기 : 현재 대한민국 육군은 탱크와 자주포에서 한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