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 뽀글이해도
정치학 석사까지 할정도로 후계자 교육 확실히 받은새끼고
당선언이나
체제 내부 김일성 대학에서 발표하는 논문들 보면
그치들이 말하는 체제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위원회의에서 공산주의로 이행을 포기하긴했지만
북한은 엄연히 현존 \'사회주의\'국가이다.
그리고 북한이 못사는건 김정일이 악독해서가 아니라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의 패착으로 봐야지
무슨 북한을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좀 말이안돼,
그냥 동아시아에서 흔히볼수있었던 신권위주의가 사회주의에서 나왔고 이게 세습이 되고 있을뿐임.
세상의 어느 사회주의 국가가 3대에 걸쳐서 세습제를 실시하려고 하는데. ㅡ_ㅡ;; 그리고 부카니스탄이 못하는 건 소넷옹이 지적하지 않았던가? 주는 것도 없는 처받기만 하려고 하다가 미움 받은 그런 병신스러움을.
레닌이 말한건 일당독재였고, 세습을 하지 말라는 조약은 없었다. 그리고 사회주의, 공산주의, 마르크스 자본론에서의 개념으로 보면 중국도 사회주의 라고보나? 당규에 자본가의 가입이 허락되어있는 중국보다는 오히려 북한이 더 공산당 스럽지않나? 평등의 개념으로만 따지면 오히려 사회주의에 더 가까울텐데
다같이 못살아서 그렇지 평등은 맞는거 같은데 못산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볼순없는거지..
평등? 피식
세습과 사회주의는 완전히 상반되는 뜻인데요 ;;;;
전체적으로 못사는 가운데 부의 집중이 극심한거지 평등은 무슨 얼어쳐죽을.. 웃기고자빠짐.
노동자계급에 의한 노동당 일당 독재와 수령세습체제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거지?
제가 말한건 현존사회주의에서의 상대적 평등입니다. 북한이나 중국이나 공산당이 부의독점과 권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여 인민의 평등을 따지자면 자본가가 없는 북한이 더 평등한거겠죠.
쿠바도 결국에는 형->동생으로 권력을 세습했나? 그걸 가지고 드립칠지도 모르니 미리 말해야지 ㅋㅋㅋ 하지만 한때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거목이었던 소련이나 짱깨들도 최소한 세습은 하지 않았음
자본가가 없으니 대신에 \'당\'에서 몽땅 해처 먹는다는 건 생각 안해봄?
그치들 말로는 세습체제는 흔히 말하는 영도력(우리입장에선 우습지만)을 가진자의 정치, 당내부의 조율로 인한 선출로 뽑혔다는 것이죠. 현존사회주의가 말하는 \'우리식\'사회주의라는거임
상대적 평등은 개뿔. 부카니스탄은 부의 10분위 배분율을 통계낸 곳이 있다면 한번 보고 싶음. ㅋㅋㅋ
자본가는 망하기라도 하지 당은? 넴.. 완전한 현대판 왕정 귀족사회를 보고 평등드립을 치다니 어처구니가 퇴갤요.
제말은 북한체제의 정당성을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라는 틀로본다면 자본가가 공산당원이 되는 중국이 그 근본에 더 멀지않냐는 것이죠.
인민들이 다같은 월급을 타고 생산설비를 당에서 독점하고 있는데 이게 평등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a4햏 오류가 있는데 현실사회주의는 절대 평등하지 않아. 당원이 쓰는 모든 시설들은 일반 주민들의 그것과는 철저히 다르지. 북조선 의료체계 보면 답이 딱 나오지 않음?
애초에 최초로 공산혁명을 성공한 소련도 노동자가 중심이 아닌 짱깨 보고서 탐탐치 않아 했음. 그쪽에 관심이 없어 더이상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사회주의, 공산주의도 꽤 여러 분파(?)로 나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렇게 따지자면 마르크스 할배가 사회주의 주장하며 인민들 뜯어 먹으면서 수백만명을 기아로 굶겨 죽이라고 한 적 없음
===/ 자본계급이 망한다구요? 레닌이 왜 혁명을 말했을까요? 그리고 북한공산당이 누리는 혜택과 중국의 공산당이 누리는 혜택은 비슷합니다. 결국 두 중앙집권체제가 누리는 혜택이 같다면 인민에게 시선을 돌려보았을때 인민의 평등을 본다면 북한이 평등하다는 것이져
그리고 애시당초 특권세력만이 평양에서 \'기생\'할 수 있게 되었고\'하급계층\'은 정말 안 좋은 곳으로 떨어져 나갔는데 이게 어디에서 \'평등\'을 말할 수 있는 건지 참....-_-;;
이 양반아 공산\'당\'은 지배 계급이니깐 누리는 혜택이야 비슷할 지 모르지
자꾸 논의주에 북한공산당의 혜택으로 사회주의가 아니다라는 논지가 전계되는 듯한데,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라니까요 전인대와 상무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끼리 비교해보면 북한과, 중국은 차이가 없어요 세습을 제외하고는
뭐 사실 현실사회주의도 각 나라마다 천차만별로 다르긴 하지만 최소한 북조선 체제하에서 평등을 논한다는 건 일본제국에서 \'양천제 하에서 평민들의 평등\'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쉽지. 중국도 공산당원들이 엄청난 부를 독점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사회주의에서 평등을 논한 a4햏의 말은 현실사회주의가 그랬듯 처음부터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니까? a4햏이 북조선이 엄연한 \'사회주의\'국가임을 설명하려고 했으면 어째서 북조선의 현상을 가지고 곧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할 수 없는지를 설명했어야지.
애시당초 사회주의 쪽에는 크게 관심도 없다만
http://ko.wikipedia.org/wiki/%EC%82%AC%ED%9A%8C%EC%A3%BC%EC%9D%98
부카니스탄의 현 상황이 여기에 얼마나 맞아 떨어지는지 한번 비교해 보시구랴
a4// 참으세요.. 여기 좌좀들은 지들한테 불리한거는 안 보려 드는 패배자들임. 북한이 이제 명백히 못 산다는게 밝혀지니까 도마뱀 꼬리자르듯이 저긴 사회주의가 아니라능!! 하고 애처럽게 짖어대는 꼴 좀 보소 ㅋㅋ
결국 중국과 북한을 비교해보았을때 공산당과 인민의 격차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인민을 수탈하는걸로 따진다면 중국도 부의 독점이 심하죠. 하지만 공산당의 적인 자본가를 당규약으로 공산당으로 받는 중국은 어떤가요
좌좀 曰 \"나의 사회주의쨩은 이러지 않아!!\" 물론 현실은 시궁창ㄳ
뭐 이왕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계속 이야기하자면, 사회주의 국가에서 세습은 안된다? 글쎄 난 부끄럽게도 자본론을 완독하거나 모택동 선집을 완독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규정된 게 있던가? 북조선에서의 부자세습은 애초부터 \'혁명사상의 계승\'과 \'현재 권력에 대한 미래 권력의 위협 제거\'라는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나타난거야. 소련이 명확한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해 피부림이 나고 중국은 후계자를 지명했는데도 그 후계자가 쿠데타를 일으켰으니 선례를 분석한 북조선이 택할 카드는 하나밖에 없는거지. 그 핏줄이 띨띨하다면 또 모를까. -_-;;
아 븅신 qwer 넌 좀 꺼져라
엄연한 사회주의 국가를 말하고자 했던게 아닙니다.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할수 없다는 것이지요. 제 논리는 단순합니다. 평등의 개념에서 북한과 중국공산당의 부,권력의 집중은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당을 제외한 인민의 생활실태를 보았을때 누가 사회주의에 근접하냐 이죠. 결국 자본가가 엄연히 부를 독점하고있는 중국이 생산설비의 국유화가 되어있는 북한보다 사회주의에서 멀지않을까 라는게 제 논지입니다.
어짜피 저도 마르크스나 레닌이 말했던 사회주의는 현재 지구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규약에 자본가의 입당을 엄연히 써놓은 중국이 과연 북한보다 사회주의에 가까운가죠... 우리나라의 민노당도 당규에 자본가의 가입은 써있지 않습니다 -_-
중국과 자꾸 비교하는데 중국은 시장경제를 활성화시킴으로서 최소한 프롤레타리아계급이 지배계급으로 상승될 여지는 남아있음. 하지만 북한은? 평생 태어난 계급 그대로. 이게 사회주의라고? 왕정하의 귀족지배지.
어쨌거나 애초에 시작부터 맑스가 주장한 것과는 단추가 안 맞아 떨어졌던(뭐 맑스가 주장한것도 현실적이진 않은데) 현실사회주의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존재였고 결론적으로는 동구권 집단지도체제니 뭐니 하는 건 그냥 \'그게 주류더라\'라는 이야기이고 그걸 가지고 \'북조선은 희안하다\'고 까는 요소일 뿐. \'사회주의\'는 경제체제로써 등장한거지 정치체제로써 등장한 게 아냐. \'인민민주주의\'라는 개념이 괜히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지.
사회주의(社會主義, Socialism)는 노동,일하는 대중이 직접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자원을 분배하며 운영하는 공동 경제와 모든 민중이 노동의 댓가로써 평등하게 분배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차라리 지금은 사라져가는 키부츠를 사회주의라고 하면 모를까...아 몰라
근데 북조선도 지금 생산수단의 국유화라는 개념 많이 옅어졌어. 국영기업소의 생산설비를 민간인이 돈 주고 이용하는 게 가능할 정도니까. a4햏이 제시한 \'북조선이 사회주의 국가다\'라는 주장은 \'북조선이 사회주의 이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고치면 상당히 수긍이 가는 주장이 될 거야.
여태까지 물질적인 평등만 계속 따진 리플들이지만 기회평등은 어떤가 한번 보시죠. 레닌주의 어느 구석에 지배계급의 세습화 고착화가 있는지...레닌이 이소릴 들었으면 통곡하겠는걸.
ㅁㄴㅇㄹ// 저거에 완전히 적합한 나라는 존재치 않구요 생산소유의 점유에서 이미 북한은 100%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가가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가가 더많이 보유하고 있죠. 평등분배에 있어서도 북한은 임금제, 배급제로 평등적이죠. 그렇다면 중국과 북한중에 어느것이 저것에 가깝냐에서 북한이 가깝지않을 까요?
大元帥// 현존사회주의국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그 부분은 사실 과도기적 사회주의 체제에서 프롤레타리아트독재 개념으로 커버가 가능한 이야기야. 그리고 요샌 아이러니컬하게도 선군정치가 대두되면서 \'토대를 초월하는 실력주의\'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지. 뭐 실력주의, 엘리트주의라는 면에서는 또 혁명 초창기의 사회주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_-;;
====// 자꾸 논의를 겉으로 돌리시는데 님께서 말하시는 모든논의는 중국에도 똑같이 적용가능합니다. 오히려 거기는 공산당원외에도 자본가가 있죠.
평등분배 임금제 배급제랬는데 그게 당에서 90프로 떼먹고 나머지를 인민이 평등하게 분배한다는 소리라면 세습되고 절대 바뀌지 않는 자본가와 평생 일해도 제자리인 프롤레타리아 관계랑 뭐가 다른가 말야? 혁명 이후가 혁명 전이랑 별 다를것도 없네.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가 \'당\'이 소유하고 있는가 정도는 비교하는 편이 좋을 듯.....ㄱ-;; 막말로 좌빨이 아닌 좌파 쪽에서는 공기업의 국유화를 많이 주장하는데 이런 것과 부카니스탄식의 소유를 과연 같게 평가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구랴
大元帥//북한도 고난의 행군, 화폐개혁으로 배급제가 붕괴되고 중앙계획의 분권화로 인해서 국유화에서 벗어낫다고는 하나. 이는 거시적 틀에서 보면 엄연히, 당지도하에 분권화입니다. 따라서 가장많은 국유화를 이룬나라가 아닐까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지만 생산수단의 100% 국가점유는 이미 깨졌어. 왜냐하면 더 이상 \'국가재정\'으로 이들이 경영을 지원할 수 없게 되었거든. 신헌법에서 생산수단 소유 주체로 \'사회단체\'를 괜히 집어넣은 게 아니지 ㅋ
프롤레타리아트 독재 개념이 세습을 주장합디까. 공산당이라는 프롤레타리아 인민을 기반으로 한 당이 주체지 절대 일부 지배계층에 국한된게 아닐텐데?
이제와서 생각난건데 기갑짤은? -_-;;
====// 중국이나 북한이나 공산당의 독점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시장경제를 도입한 중국은 공산당이 독점하는것 외에도 자본가로 인한 시장분권화로 인민에게 차등으로 분배되는것이 많기에 경제상황이 북한보다 좋은것이지 수탈이나 독점으로 치면 적지 않습니다.
애초에 주체사상이라는 공산사회주의 껍질을 둘러쓴 세습 왕정 이념을 기반으로 세워진 북한인데 사회주의 소리가 나오는게 미스테리. 놔두고 평생 프롤레타리아 독재나 하다 굶어 뒤지든가.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기까지 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김수행 교수도 부카니스탄을 그닥 사회주의라고 평가하지 않는 듯 한데 왜 자꾸 부카니스탄 따위에 그렇게 뭘 쒸워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ㄱ-
이렇게 되면 나도 나타난 현상을 결론으로 이론을 재탐구하는건가? 사회주의는 이상적으로는 \'적재적소에 인력을 투입하여 최대한의 생산력을 얻고, 그에 대한 분배는 평등으로 한다.\'로 알고 있습니다. 수십년전에 관심을 가진 얘기라, 지금 현재의 이론으로 봤을땐 엉뚱한 얘기일 수 있겠습니다만. 전혀 상반되는 얘기라고 말하는건, 뛰어난 인물이 사회주의CEO가 되는건 맞겠습니다만, 북한의 위원장 세습이 그러했기 때문에 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사회주의는 현실에선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최소한 지금의 시점에선.. 사회주의(민주주의)가 나쁜게 아니라 그걸 이용해 권력을 잡고, 자기 맘대로 쳐 휘두르는 새끼가 개새끼인겁니다. ;;;;; 저 아나키스트 아님 ;;
====// 말했잖아. 김정일 집권의 근본적인 개념은 \'세습\'이 아니라니까? 다만 \'수령의 아들\'이 \'능력이 좋아서\' 선발되었다고 보는 쪽이 타당하지. 그리고 그거 커버치면서 공식, 비공식적으로 갖은 옹호논리가 나온거고. 그런데 흔히 북조선에서 세습의 근거로 지목하는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 원칙 맨 마지막 10번째, 주체사상도 그렇지만 이것도 해석하기 나름이야. 지금이야 그걸 김정일이 정점에 있는 로동당이 모든 해석권한을 틀어쥐고 있으니 김정일의 혈통승계 옹호논리로 쓰이는거지
==== // 거시 틀에서봅시다 공산당원의 세습(혈연이긴하지만)과 잘사는게 사회주의라는 등소평의 슬로건 이후 WTO에 가입한 공산당, 자본가를 받는 중국의 공산당이 더 멀을까요?
글쎄, 난 애초에 맑스주의 이론 자체가 실현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든 \'사회주의\'라는 명찰을 강제로 떼어낼 필요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런 점에서는 김수행 선생과는 근본 전제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학부생 젖늅이 너무 앞서나가는건가 -_-;;
능력이 좋아서라... 김정일 승계시 김일성의 조기 제왕교육과 김정일을 차기 승계자로 만들기 위한 수많은 공작을 빼면야 현재 김정일 능력으로 볼때 그렇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그려.
아 왜자꼬 제가 북한한테 뭘 씌우려 한다고 보시나요.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적은 자본가입니다. 생산율 하락의 법칙, 모순의 자본주의 생산력의 독점인 자본가를 변증법적 역사관으로 인해 상부의 개념을 쳐바꿔서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이행한다는 것이죠, 여기에 가장1전제는 자본주의의 몰락, 자본가의 몰락, 생산시설의 국유화입니다. 이 전제를 명목적으로나마 하고있는게 북한입니다. 중국은 자본가를 당원으로 받고있구요. 마르크스가 무덤에서 운다해도 중국때문에 더 크게 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공식적으로 폐기한 북한의 신헌법 내용은 뭔가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기까지한 김수행교수님이라는 분은 제가 잘모르는데 북한체제연구하시는 분들중 북한에서 사회주의라는 명찰을 아에 떼시는 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윤철기, 윤수근, 박재규, 차문석 등의 북한체제교수들은 중국보다는 가깝게 보고있습니다.
나님은 북한이 1972년에 수령유일주의로 나가면서 북한이 사회주의와 척을 지고 새로운 왕정국가로 탄생한 거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마치 은하연방이 은하제국으로 탈바꿈 한것 마냥...
하긴 마르크스도 자본주의가 적수일줄은 알았지 복고왕정주의가 적수일 줄은 꿈에도 몰랐을걸. 세상에...
a4햏이 놓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사회주의는 어디까지나 모든 생산능력이 고도로 향상되어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받는\' 공산주의 사회를 이루기 위한 중간과정이야. 소련이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은 모두 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어떠한 요소를 도입할것인가 하는 고민의 결과들이지. 하지만 북조선이 과연 \'생산수단이 고도로 향상되어 물질적으로 완전히 풍족한\' 사회를 이루는 방식에 대해 고민이 있는가 하면, 그 부분에서 중국보다 우월하다고 말하긴 힘들지 않을까?
Geweher// 부분적폐기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자꾸 제가 하는 자본가 드립이나 시장개방, 신자유주의 기조의 WTO, 선부론 등등은 말만안했지 마르크스레닌을 물리친듯합니다만
근데 우리나라에서 자본론 최초완역자가 김수행 교수란걸 생각하면 좀...
====// 북한 입장에선 세습이 아닙니다. 공산당원중 그 3대가 뛰어나서 한다는 논지이지요. 북한은 헌법이나 공식적으로나 세습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중국으로 치면 마오쩌둥 아들이 뛰어나서 당총서기를 하는 경우랄까요.
그리고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를 향해서 나간다고 했었다면 적어도 소련처럼 페테로스테이카정책을 확실히 하던가 아니면 중국처럼 흑묘백묘론을 이용해서 모순점을 제거하려고 하는 시도는 해야 하는데 북은 기껏 주체사상탑이니 서해갑문이니 하는걸로 체제 선전이나 했으니...
그리고 김정일이 유능해서 3대소조 정책을 과도하게 펼치는 바람에 가뜩이나 난감한 북한의 산업 시스템에 타격을 준건 뭐라 생각하시는지?
자, 자, 다시 입장을 좀 정리해봅시다. 일단 난 마르크스주의로 대표되는 이론적 사회주의는 애초부터 실현이 불가능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레닌을 기점으로 나타난 현실사회주의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더라도 \'국가에 의한 계획경제\'라는 기본 근간을 지키는 한 사회주의라는 이름이 허용된다고 봐. 민주주의는 국가마다 다른 형태로 나타나지만 민주주의고, 절대왕정에 사회주의라는 이름을 붙이지는 않지. 결정적으로 난 과연 \'사회주의=맑스주의\'라는 공식이 성립 가능한지부터 의문을 품고 있으니까.
미치겠군. 혈육 후계자의 조기 제왕교육, 승계구도 확립을 위한 숙청과 공작, 현재에 이르는 3대 혈연승계까지 모든 것이 왕정의 권력승계구도와 다를게 없는데 세습이 아니라고? 할말 없음....
Geweher// 그럼 김정일 외에 다른 누군가가 후계자가 되었다 해도 김일성 대에서 이미 기반을 다져놓은 무조건적인 중화학공업주의, 자력갱생주의, 사회주의식 정신적 보상을 깨트릴 수 있었을까?
Geweher// 페레스트로이카나 흑묘백묘는 지극히 신자유주의 적인 정책으로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이행, 즉 자본주의의 도래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사회주의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방법론에 잇어서 북한이 ㅄ 인것은 맞지만 그것으로 북한의 국가아이덴티티를 중국보다 사회주의에서 멀리 떼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김정일이 유능하다는게 아니라 개네들 주장이 그렇다는거, -_- 흔히말하는 명목적인거죠 마오쩌둥 사상이 위대해서 중국헌법에 들어간것은 아니니까요
===// 그래서 내가 \'근본적인 개념\'이라는 단어를 썼지? 물론 그것이 다른 정치체제에서 나타나는 혈연세습과 놀랄 정도로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야. 그런데, 이른바 \'세습\'이 흔히 말하는 것처럼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이었다면 ===햏이 지적한 승계구도 확립을 위한 숙청과 공작은 일어날 필요가 없었지. 북조선에서의 혈연승계라는 것은 아까 말했지만 \'사회주의 혁명의 계승\'이라는 면에서 후계자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앞서 계속해서 후계자문제로 피바람이 부니까 택한 고육지책으로도 볼 수 있다니까?
===// 이론과 현상의 괴리이죠. 현상은 세습일지 모르나 이론은 아니죠. 중국에서 마오쩌둥 아들, 손자가 당서기가 된다고 해서 세습일까요? 세습은 제도적으로 정당화과 되어야 세습이지요.
3대세습이라고 하지만 과연 3대에 이어 권좌를 물려받은 후계자가 선대의 권력자들처럼 무한한 권력을 누릴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생각해봐야지. ===햏은 \'모든 인민에게 권력이 돌아가지 못하는 점\'을 세습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했지만, 그렇게 세습한 권력자가 제대로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다른 정치엘리트들이 실권을 장악하는 상황이라면 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말하자면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입헌군주의 세습\'같은 상황이라면?
대원수햏// 음.... 그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급의 난이도라 ㅠㅠ 또 제가 북에대해선 지식이 일천한지라
세습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숙청 공작이 일어나는 현상은 왕정도 마찬가집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조선왕조 초기만 보시죠. 국가 성립후 권력자의 1인 독재->권력자의 혈연인 후계자가 능력을 동원하여 전 권력자의 인정을 받고 권력을 승계->이후 자신의 혈연에게 권력승계를 목표. 네. 용비어천가ㅋㅋㅋㅋㅋ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김정은 저 어린것이 무슨\'이라는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을 음미해 볼 필요가 있어. 물론 북조선 주민들 스스로도 이것이 왕정에 가까운 세습인가 아닌가 하는 부분에 대해 제각기 의견이 다르지만, 김정일, 그리고 그 후계자에게 권력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미 북한에서의 혈연승계는 기타 왕정국가의 그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어. 뭐 동프랑크왕국에서 오토1세같은 케이스에 비교할 수 있으려나.
세습제라고 말할수 없는 이유는 명목상으로던 제도로든 세습화라는 말 자체가 북한에 없기에 과연 4대째에도 세습이 될까에 대한 의문으로 귀결됩니다. 우리가 흔히 조선을 생각할때 세종때 다음왕은 누가 되지 에서 혈연으로만 생각할수 있는것, 그것이 세습입니다.
물론 지금이야 3대승계같은건 힘들겠지만 그건 전근대적인 체제 고수로 인한 외부 세계와의 괴리에 따른 국가 체제 붕괴가 나타날 것이기에 힘들다는 거지 그게 세습이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 용비어천가는 \'왕통 세습\'이 아니라 \'국가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야.
왕정의 정당성 확보엔 왕의 혈통의 신성화도 포함되죠. 북한도 똑같은 양상이죠?
===// 말했지만 그게 왕권국가의 세습과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점은 인정했지. 하지만 그것만을 가지고 곧 \'북조선=왕국\'이라는 공식을 대입할 수 없다는 이야기야. 북조선은 역설적으로 \'세습\'했음에도 \'봉건타도\'를 외치고 있어. 여기에 대해 반발이 없는 것을 단순히 \'북조선 주민들이 깊이 세뇌당해서\'라고 치부하고 끝날까?
나나 대원수님이라 현상적 세습에는 동의하는거임, 허나 우리가 북한을 세습제 체제로 볼수 있는가? 이건 다른 문제이지.
===// 아니지. 용비어천가가 나왔던 그 시절에 \'혈통 세습 외에 다른 방식의 권력 이양\'이라는 것이 \'논의될 수\' 있었던가?
봉건 타도를 외치는 사회주의의 탈을 쓴 교묘한 봉건제 아닙니까. 표면적으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하시지만 과거부터 북한이 보이는 왕정제적 양상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a4햏이 잘 말해줬는데 \'현상\'과 \'근본 체제\'는 좀 떨어트려놓고 봐야 한다는 것이 내 입장이야. 북조선은 기존의 사회주의 체제를 적용해도 에러가 생기고 왕국 체제를 적용해도 에러가 생기지. 사실 이건 당연한거야. 어느 나라든간에 외부의 체제를 그대로 가져오는 나라가 없스니까. -_-;;
왕정은 세습이 제도화가 되어야 있어야한다니까? 북한은 허나 제도화가 되어있지않아 김정은이 후계자로 지목되기 전까지 국내외학자들이 신흥 군부요인이나 당엘리트를 후보로 뒀던 것도 이런의미이지. 지금 ===는 현재 3대로 결정된 상황을 보고 세습이라고 하는거야, 북한이 세습체제라면 다음대에 대해서도 우리는 확실히 혈연으로 한정지어야하는데 불과 최근 몇년사이 김정은이 정해지기 전까진 아무도 확언을 못했다는 것이 북한이 세습체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북한에서 세습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데 뭐 딴거 생각해 볼거 없이 일단 우리나라나 미국등의 국가들의 김정일 사후 분석에서 왜 권력을 김정은이나 김정남이 승계하는게 당연하다고(물론 이후의 내부 권력쟁탈같은건 생략) 생각하는지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슴다.
닭과 달걀의 관계같은 이야기지. 그것이 전근대적 사상을 버리지 못한 김일성에 의해 사회주의 국가가 수립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지, 혹은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유지해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택한 방식이 전근대적 국가모델과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되었는지. 물론 여기에 있어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무시할수야 없을테지만.
===// 북한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랭던이나 중국의 pei 우리나라의 체제전환 교수들이 왜 다른 후보들도 놓았을까요 그럼, 군부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쳤었는데
===// 그렇게 따지자면 1989년까지도 수많은 서구권 학자들은 동독을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정권으로 보았고 1994년 김일성 죽었을 당시 수많은 학자들이 김정일은 5년을 채 넘기지 못할 거라고 예측했어. 앞날은 한 치 앞도 제대로 예측 못 하는거야.
북한학이나 북한체제 교수들은 아직까지도 북한을 수령중심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외에도 XXX에 의한 사회주의라는 표현등 사회주의 측에 가까운것이 맞어
사실 지금 너도나도 김정남이니 김정은이니 김정일의 아들들을 유력한 후계자 후보로 올려놓고 로동당정권의 생명도 길게 생각하는 건 1994년에 \'워낙 크게 데인\' 반작용이라는 면이 꽤 크지. 이건 1994년에도 마찬가지였어. 1980년대 말에 동구권 붕괴되기 전까지만 해도 북조선 무너진다는 이야기 쉽게 내놓는 사람 없었지.
본문글 맞는말이네.
사회주의와 세습은 반대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정치체계는 세습이 존재할 수 있고. 공화정등이 아시아국가에서 써먹었던게 근대 들어와서 일이니 저러한 믹스도 충분히 가능. 이론과 현실사이의 괴리가 있을 수 있고 이론은 충분히 중요하지만 저정도 오차는 계산에 넣어둬야 함. 민주주의라고 세습 대통령 없으란 법 없고 실재 있음. 막장과 사회주의 대권세습에 종신대통령 이런거 죄다 별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