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MBC 새 수목극 \'로드 넘버원\'에 1억원을 들여 만든 실제 탱크가 등장한다.

 극 중 한국전쟁 발발 당시 남한군은 북한군의 T-34 탱크를 처음으로 보게 된다. 탱크의 가공할만한 위력에 남한군은 당황하게 되지만, 사활을 걸고 탱크에 맞선다. 이 장면에서 총 5대의 탱크가 등장하는데 그 중 1대는 폭파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로드 넘버원\' 제작팀이 1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제작한 것. 제작비의 한계로 나머지 4대는 국방부에서 지원받은 M-48을 사용했다.

 제작진은 철저한 자료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6.25 전쟁 당시의 T-34 탱크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제작진은 3개월의 기간에 걸쳐 만족할만한 T-34 탱크를 완성했다. 탱크 장면은 전체 드라마에서 봤을 때 적은 분량이지만 제작진은 치열했던 한국전쟁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탱크 폭파 장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만만치 않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제작을 감행하게 된 것. 제작진은 \"국방부에서 지원 받은 탱크로는 폭파, 화염 등 위험 요소가 있는 촬영을 할 수 없어 탱크를 직접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열정으로 탄생한 탱크는 위협적으로 영촌교를 건너는 장면과 장우(소지섭)를 비롯한 2중대 부대원들이 탱크를 잡기 위해 화염병을 들고 맨몸으로 맞서는 장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순식간에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탱크의 화공과 화면을 압도하는 크기와 무게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된 것.

 실제 크기의 탱크 덕분에 다양한 앵글에서 전투신을 잡아낼 수 있었고, 배우들도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한편 \'로드 넘버원\'은 탱크 전투신 외에도 다부동 전투, 토치카 공격 장면, 진내 폭격, 평양 전투 등 굵직한 전쟁을 표현한 사실감 넘치는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하는 \'로드 넘버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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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기사를 자랑스럽게 쓰는거야!

\"제작진은 철저한 자료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6.25 전쟁 당시의 T-34 탱크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이거 진짜 레알돋네. 실차가 있는 전쟁기념관 가 볼 생각도 안하는 자료조사 위엄 ㅇㅅㅇ

기갑 이야기 : T-34/76 전차는 한국전쟁에 끼어든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