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던 대학교도 다 붙고 그랬으니 우연히 이 블로그가 생각나 날림으로 끄적여본다.


블로그 개설 4개월내 조회수 50여만, 평균 댓글 100개!


오늘도 여기 이글루스에서는 블로거들이 서로 엎치락뒤치락, 되지도 않는, 현찮은 키보드를 제딴에 능수능란하다며 심각한 착각을 하고 싸우는 것 같다. 내 입장으로써는 어차피 그 놈이건 저 놈이건 저기 놈이건 다 현실은 시궁창에 은둔형 외톨이+오타쿠같으니 상관 할 바도 아니고, 또 타인의 블로그를 절대 자주 눈팅하러 가는 것도 아니지만, 블로거들이 충혈에 약 먹어가면서까지 키보드를 놀리면서 관심을 던져달라고 애걸하는 꼴이 우습다. 물론 이렇게만 쓰고 끝내면 아니 그럼 너 이 ㅆㅂ 놈도 그 짓 하지 않았냐? 라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그 생각에 일침을 날리고,남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목적으로 나의 경험담과 각종 기법, 그리고 이 둘을 토대로 여러분들에게 관심의 황홀경 (난 오르가즘이라고 하지 않았다.)을 선사받을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 싶다.


...

일단 이글루스를 주식시장이라 생각하고 각종 기법을 설명하며 순식간에 댓글과 조회수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강좌할 것이니 자신의 블로그에 “투자”를 하고 싶은 자들은 백스페이스를 누르는게 더 나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 투기꾼들 혹은 투기를 하고 싶은 사람만이 남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왜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가? 이 포스팅은 블로그를 난초로 생각하고 소중하게 가꾸어가며 매시 매초 다이나믹하게 변해가는 이글루스 시장 속에서 꾸준히 선방하며 성장할 사람들을 위해 쓰지 않았다. 


그럼 포스팅을 연작으로 하고, 나 시울음이 가지고 있는 모든 비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성공적인 투기를 할 수 있도록 빈다. 


챕터 1: 성공하는 투기꾼들의 7가지 비법 for 초보 by Steven Cobey, edited by 시울음


             (I got your name, I got your ass! You\'ll not laugh, you\'ll not cry, you\'ll learn by the numbers I will teach you)

1번째 비법: 이글루스 시장에 뛰어들라.


블로그 개설은 쉽다. 그러므로 개설하는 방법은 적지 않겠다. 다만, 블로그를 개설할 때 투기꾼들은 절대로 타 블로거와 긴밀한 교류를 할 생각으로 하면 안된다. 100% 망한다. 그러므로, 최소한의 교류는 허용하되 절대 당신의 최종목표는 투기라는 목표의식을 잃지 말아야한다. 타 블로거와 긴밀한 교류를 하고 싶다면 당신은 투자자다.

...

아마 개나 소나, 아니 글 읽을 줄 아는 동물들은 다 알겠지만 나 시울음은 2009년 1월에 이글루스를 애당초 낚을 작정을 하고 블로그를 개설했다. 그 전에 아마 대부분 궁금해하실 것이 하나 있을 것이다. 왜 이글루스를 골랐는가? 내가 무슨 정사갤에서 들어온 것 정도로 일축하던 모양인데,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난 당시 인터넷으로 약간의 리서치를 한 결과 이하 결론을 낼 수 있었다.

우선 이글루스는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호 교류가 활발하고, 또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되어있는 탓에 유동인구가 엄청나고, 엄청난 유동인구는 자연 엄청난 돈(관심)이다.

또한 이글루스 시장에는 언제나 죽치고 있는 폐인투자자들이 많으며, 먹잇감이 엄청나게 넘쳐난다.


그러므로 난 이글루스를 낚기 쉬운 장소로 추천한다. 물론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에서도 사람을 낚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적은 댓글은 감안해야하고 투자 decision을 내려야하고, 또 티스토리 시장은 코스닥 시장처럼 상대적으로 소규모+낚시가 활발하기 때문에 초보투기꾼들은 멋 모르고 발 들여놓았다가 순식간에 매장당할 수 있다. 덧붙여 이글루스의 장점을 얘기하자면 (찬양하고 싶지 않다.) 이글루스는 “밸리”와 “이오공감”이라는 이상한 시스템이 있어 위에 말한 상호교류가 너무너무 활발하고, 이는 즉 엄청난 양의 돈의 유통속도를 낳는다. 그렇기 때문에 작전을 잘 짜 밸리 하나를 집중 공략하고 이오공감에 몇 번 등극하면 투기는 100% 성공한다 보장할 수 있다. 그럼 2단계로 넘어가자.


2번째 비법: 현명한 투기꾼은 남의 총알을 쓴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 무궁무진한 양의 정보는 인터넷을 접한 이들을 환각에 빠지게 한다. 물론 인터넷에는 야한동영상, 불법사채, 다단계 거래, 스팸메일 및 사기성 웹사이트의 어두운 면도 있으나 투기꾼은 인터넷에서 자극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장을 공략할 수 있어야한다. 

다소 충격적일 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 약 97% 이상은 바로 인류가 탄생한 아래 최고의 축복인 Ctrl+C 를 시전하여 싼 글에 불과했다.


그럼 어떤 곳에서 글을 퍼오는가?


-네이버 뉴스 기사 댓글: 뉴스 기사 아래 달리는 댓글에 장문의 이상한 글을 쓰는 네티즌들이 가끔씩 나온다. 이런 글들은 대부분 음모론, 혹은 수구꼴통의 최고봉을 달리는 전두환최고! 드립등으로 도배되어있는데, 투기꾼들은 이를 살짝만 가공하여 블로그에 옮기는데 최선을 다하여야한다. 하지만 뉴스 기사 댓글들은 상대적으로 언어가 거칠지 않기 때문에 별 가공이 필요하지 않고, 또 이런 종류의 댓글을 퍼서 글로 올리면 보통 학술적인 것으로 이글루스 잉여들은 취급하기 때문에 작전세력을 진지한 투자자로 받아들이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그러므로 이 때는 간단히 매의 눈을 발휘하여 먹잇감을 낚아채라. 


-DC인사이드 글: 찌질이들의 성지라는 디씨에서도 주옥같은 명글은 넘쳐난다. 주로 관심있는 분야 관련 갤러리에 들어가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1-2시간 눈팅을 하면 장문의 글, 혹은 엄청나게 자극적인 글들이 올라올 수 있다. 이 때 이를 잽싸게 낚아채 블로그에 퍼나르며 된다. 하지만, 디씨는 찌질이들이 활동하는 곳인만큼 이글루스 시장에 대놓고 복사를 하면 안되고,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가공하여 투자자들이 당신의 블로그에 돈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물론, 중요한 것은 원작이 주는 찌질함+자극성은 최대한 간수해야 된다는 것인데 아마 초보 투기꾼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일 것이다. 필자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세심한 정성을 쏟아라, 이 정도인데 정성이라면 “개돼중 빨갱이 새끼”를  “김대중 좌파”, “노시개 뇌물 쳐먹더니 잘 뒈졌다.”를 “노무현 대통령님이 결국 책임지고 서거하셨네요 ^ㅅ^”, 그리고 “박통 만세!”를 “박정희의 이러한 면들은 그를 빛나게 해보인다” 등으로 가공하는 것이다.


-구글링: 구글링이랑 구글+저글링을 뜻하는 말로 발업된 저글링처럼 구글을 빠르게 검색하는 것이다. 검색어는 주로 김대중 좌파, 노시개, 혹은 김정일 등의 자극적인 검색어로 해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옛날 대수학자 유클리드는 이렇게 말했다.

“구글링에는 왕도가 없다.” 고로 나에게 일일히 묻지 말고 새가 그물 친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3번째 비법: 총알장전이 완료되었다면 작전에 나서기 전 시장의 기본적인 무드를 파악하라.


이건 주식시장에서 진짜 중요한 것인데, 블로그 투기꾼들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아마 시장에서는 작전을 실행하기 전 미리 시장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야한다 이런 식의 클리셰는 엄청나게 들었을 것이다. 

이글루스는 입으로 진보진보 이러고 정부가 잘해주길 바라면서 세금을 내기 싫어하고, 또 세금 대신 돈이나 대충 찍어서 재원을 충당하자는,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싫어하는 다소 4차원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그러므로 이들과 180도 다른 전략을 취하면 된다. 난 이런 입진보들이 마치 바바리안의 타운트 스킬에 흥분해 달려오는 펄른 같은 꼴이 날 수 있도록 익스트림 수꼴이라는 컨셉을 잡았으나, 여러분들은 다른 걸 선택해도 된다. 

다만 명심할 것이면, 다수와 다른 전략 혹은 이념을 택하면 이글루스 잉여의 특성상 물어뜯으려고 달려들 것이고, 여러분은 간단하게 작전을 시작하여 순식간에 투자자들이 정신상태 붕괴까지 감수하며 돈을 들고 달려오는 꼴을 유유히 즐기면 된다. 물론 작전투기의 가장 큰 묘미는 이런 병신투자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의자에 앉아서 웃으면서 지켜보는 것 아니겠는가!


4번째 비법: 준비완료~ Now Everybody Says, La La 이렇게 Cha~ 라차라차타타


이 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게 된다면 시장에 총알을 쏘아라.


5번째 비법: 작전은 언제나 남도 모르고 나도 모르게 차근차근.


주식시장에서 작전세력은 “나 작전이오” 하고 떠벌리고 다니지 않는다. 투기꾼들은 시종일관 흐트러짐없이 블로그를 운영하되 자신이 대놓고 퍼온다는 식의 푼수짓은 삼가야한다. 그러므로 필자는 일단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보통 블로거들처럼 대충 친분 쌓겠다 이런 의지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되면 초초초소규모의 관심을 받게 되고 이 관심을 토대로 핵폭발의 작전을 구사하면 된다. 마치 케인즈가 말했듯이 “펌프에 물붓듯이” 접근한다. 

허나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작전세력인 것처럼 보이지 않게, 능글맞게 굴어야한다. 예를 들자면 내가 총알을 빌려왔다고 해서 무조건 기계적으로 퍼오지 말고 그 때 그 때 분위기 및 순간판단을 해가며 총알을 쏘고, 혹은 내가 직접 총알을 만들어 장전해 쏠 수 있는 능수능란함을 발휘해야한다. 


6번째 비법: 블로그 꾸미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마라.


블로그 꾸미는 것에 시간 투자하는 것만큼 투기꾼들에게 있어 미친 짓도 없다. 투기꾼의 목적은 최소한의 현실 시간이 블로그에 좌지우지되지 않게 하는 건데, 간략하게 얘기해 블로그는 깔끔하게 보이되 별 개념 없이 꾸며도 된다. 개념 있게 꾸미려 하는 순간, 당신은 잉여투자자로 전락한다.


7번째 비법: 그딴 거 없다.


7번째 비법은 비법이 아니다. 그냥 블로그나 닥치고 남의 총알로 잘 운영해라다. 귀찮아서 안 쓰는 게 아니라 투기꾼들은 경영법을 조금 배워야한다. 백문이불여일견 아니겠는가?


이상 성공하는 투기꾼들의 7가지 비법 for 초보를 다 보았다. 솔직히 위에 것은 Introduction 정도에 불과하고 다음 포스팅에는 아래 10가지 규칙을 세세하게 설명해가며 어떻게 잉여투자자들을 유린할 수 있는 지 설명하겠다. (혹은 투기인생 중 중간 단계에 선 당신을 위하여)


1. 낯선자를 조심해라

2. 사는 것이 예술이다.

3. 투기의 꽃 설계

4. 화려한 총알

5. 고소는 구라다.

6. 아름다운 키보드.

7. 투자자들의 댓글을 보지 마라.

8. 병신잉여가 너무 많다.

9. 세상에 완전한 투기판은 없다.

10. 문은 항상 등 뒤에서 닫힌다.


이 포스팅에 한해서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환영한다. 어차피 연작인 만큼 많은 부분은 다 설명이 차근차근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포스팅은 낚시가 아니며 홍익인간 정신으로 남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작성했으니 강좌를 듣고 싶은 모든 이들이여.. (웃음)

출처:<U>The Intelligent Speculator 1부. 성공하는 투기꾼들의 7가지 비법</U>

The Intelligent Speculator 2부. 타짜. 투기꾼들의 전쟁


블로그 개설 4개월내 조회수 50여만, 평균 댓글 100개!


오늘도 여기 이글루스에서는 블로거들이 서로 엎치락뒤치락, 되지도 않는, 현찮은 키보드를 제딴에 능수능란하다며 심각한 착각을 하고 싸우는 것 같다. 내 입장으로써는 어차피 그 놈이건 저 놈이건 저기 놈이건 다 현실은 시궁창에 은둔형 외톨이+오타쿠같으니 상관 할 바도 아니고, 또 타인의 블로그를 절대 자주 눈팅하러 가는 것도 아니지만, 블로거들이 충혈에 약 먹어가면서까지 키보드를 놀리면서 관심을 던져달라고 애걸하는 꼴이 우습다. 물론 이렇게만 쓰고 끝내면 아니 그럼 너 이 ㅆㅂ 놈도 그 짓 하지 않았냐? 라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그 생각에 일침을 날리고,남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목적으로 나의 경험담과 각종 기법, 그리고 이 둘을 토대로 여러분들에게 관심의 황홀경 (난 오르가즘이라고 하지 않았다.)을 선사받을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 싶다.


2부를 맞아, 이글루스의 한심한 2등국민들에게 100%먹히는 블로거로 거듭나기 전 명심해야할 10가지 법칙을 나열하겠다.


화려한 꽃들의 전쟁-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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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낯선자를 조심해라

2. 사는 것이 예술이다.

3. 투기의 꽃 설계

4. 화려한 총알

5. 고소는 구라다.

6. 아름다운 키보드.

7. 투자자들의 댓글을 보지 마라.

8. 병신잉여가 너무 많다.

9. 세상에 완전한 투기판은 없다

10. 문은 항상 등 뒤에서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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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낯선 자를 조심해라.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시하는 법칙 중 하나이다.이글루스에 글을 싸다보면 갑자기 어디서 굴러들어온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흥분해 댓글을 싸지를 때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런 종류일 수록 자신의 이미지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더 본능적이고 충동적인 댓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리고 반드시, (또 반드시) 깨끗하게 무시를 할 줄 알아야하며, 절대로 투기꾼으로써의 초심을 잃어서는 안된다.


2. 사는 것이 예술이다.


투기꾼이 되는 목적은 현실을 즐겁게 살되 이글루스에서 단시간 내로 이름을 크게 떨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이글루스는 글을 찾으러 인터넷을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1주일에 2시간 이상을 접속해있지 말아야한다. 그런 만큼 남아도는 시간을 화려하게 사회생활에 사용하라. 이렇게만 해도 당신은 매일 1시간이상 꼬박꼬박 투자해가며 블로그를 키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잉여투자자들을 마음껏 비웃으며 블로그 주가를 단기간에 폭등 시킬 수 있다.


3. 투기의 꽃 설계


3부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지만 투기를 잘하려면 역시 작전 설계를 잘 해야한다. 어설프게 하다 개털리는 작전만큼 한심한 투기꾼도 없다. 현명한 투기꾼이라면 설계를 할 줄 알아야하는데, 이 역시 3부에서 글 작성법 및 각종 기법을 다루겠다.


4. 화려한 총알


언제나 명심하라. 글은 화려하되 간결해야하고, 독자들의 본능에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어야한다. 이글루스는 예비빨갱이꼴통이 많은 만큼 이들을 대놓고 쌍욕하는 글을 화려한 수식어를 사용해가며 능수능란하게 써야한다. 초보투기꾼들에게 있어 굉장히 힘들 수 있으니, 연습, 그리고 또 연습을 하여 실전에 발휘할 수 있어야한다. 이와 3번째 법칙은 연관시켜 3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5. 고소는 구라다.


대부분의 정치사회 관련 싸움에 해당된다. 노무현이 죽었다고 욕하는 글에 제3자가 갑자기 나타나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순진한 몇몇 투기꾼들은 혼비백산하여 블로그를 폐쇄시켜버리는 극약처방까지 쓸 때가 있는데,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 대다수 고소의 경우 욕을 먹은 본인(예시로 들은 노무현의 경우 환상향으로 떠났으니 무효)이 고소를 하지 않는 이상 경찰서에 끌려가도 고소가 취하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간덩이를 키우고 잠시 산책을 나갔다 와서 아무렇지 않은 듯 블로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고소가 진짜로 먹히는 경우도 가끔 가다 나오기 때문에, 현명하게 판단을 할 줄 알아야한다.


6. 아름다운 키보드


키보드는 투기꾼들이 작전을 하여 급격한 관심 매매를 주문할 때 사용하는 도구다. 이런만큼 키보드 실력을 잘 갈고 닦아야하며, 빠른 타법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더 빨리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키보드에 절대 몇십만원씩 투자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투기꾼이기 떄문에 Ctrl+V 만 하여 글을 살짝만 가공시키는데에 중점을 두고 해야한다. 이런 자들에게 무슨 손목보호대가 필요하겠는가!


7. 투자자들의 댓글을 보지 말라.


작전을 하다보면 댓글 수백개씩 달리고, 이를 읽고 싶은 충동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하지만 명심해야할 것은 투기꾼은 절대로 블로그를 현실세계 시간표에 포함시키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를 다르게 얘기하자면 절대 많은 시간을 블로그에 투자해선 안된다는 것인데 댓글을 절대로 읽지도 말고 답변도 달지 말라. 어차피 다 개잡소리에 불과하며 가끔가다 나름대로 지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허세중2병잉여투자자가 기어나올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진짜로 상대를 하면 안된다. 상대를 하려 들면 눈만 피로해질 뿐이다.


8. 병신잉여가 너무 많다.


세상은 넓고 잉여투자자는 시장에 많다. 그런 만큼 당신이 낚을 수 있는 물고기어종은 언제나 풍부하며, 이들을 이용해 당신의 배를 엄청나게 많은 관심으로 채울 수가 있다. 하지만, 병신들이 너무 많은 만큼 가끔 가다 진짜 사람 피곤하게 하는 찌질이가 나올 때가 있다. 이를 주의하며 블로그질을 하라. 


9. 세상에 완전한 투기판은 없다.


아무리 투기꾼이 현명하게 하며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하려들어도, 블로그에 좆to the 망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언제나 산재해있다. 그러므로 완벽한 놀음은 없다는 정신으로 블로그질에 임하라.


10. 문은 항상 등 뒤에서 닫힌다.


9번째까지 설명을 한 만큼, 이 구절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라.. 아마 깨달음을 얻었을 때, 당신은 진정한 투기꾼으로 태어났을 것이다..



The Intelligent Speculator 3부. 입진보좌빨들 낚는 법

오늘도 여기 이글루스에서는 블로거들이 서로 엎치락뒤치락, 되지도 않는, 현찮은 키보드를 제딴에 능수능란하다며 심각한 착각을 하고 싸우는 것 같다. 내 입장으로써는 어차피 그 놈이건 저 놈이건 저기 놈이건 다 현실은 시궁창에 은둔형 외톨이+오타쿠같으니 상관 할 바도 아니고, 또 타인의 블로그를 절대 자주 눈팅하러 가는 것도 아니지만, 블로거들이 충혈에 약 먹어가면서까지 키보드를 놀리면서 관심을 던져달라고 애걸하는 꼴이 우습다. 물론 이렇게만 쓰고 끝내면 아니 그럼 너 이 ㅆㅂ 놈도 그 짓 하지 않았냐? 라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그 생각에 일침을 날리고,남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목적으로 나의 경험담과 각종 기법, 그리고 이 둘을 토대로 여러분들에게 관심의 황홀경 (난 오르가즘이라고 하지 않았다.)을 선사받을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 싶다.

3부. 드디어 3부다. 사실 그동안 귀찮아서 안 쓰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쓰게 된다. 4부가 나올지는 모르겠고, 꼭 써야될 의무도 전혀 못 느끼지만 일단 3부에서는 이글루스에 서식하며 길길히 날뛰는 한심한 투자자들 및 좌파인지 좌빨인지 구분이 안가는 두뇌에 상해 입은 것 같은 정신박약아들의 말초신경을 완벽하게 마비시켜 키보드를 두드리게 하는 법에 대해 강좌하겠다.

어케 강좌하냐고? 내 경험을 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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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Step by Step 으로 설명하겠다. Shut the fuck up and listen!

1. 일단 이글루스 블로그를 만든다.

나는 애당초 이글루스 가서 한심한 입진보들을 낚으려고 블로그를 만들었다. 아마 내 옛 티스토리에도 그렇게 썼었다. 보아하니 무슨 지 입으로 여고생이니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식의 덕후냄새가 솔솔 마데카솔처럼 나면서 현실은 전신에 여드름이 비빔냉면처럼 범벅, 낡아빠진 3일째 안 빨아입은 메리야스에 피겨나 붙잡으면서 \"아스카짱 하루히짱\" 이럴 거 같은 히키코모리폐인찌질이가 내가 블로그 숨기고 했다는 식으로 참으로도 안쓰러운 추적\"비평\"을 했나본데 내 반응은 So what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애당초 티스토리에 검색만 제대로 했어도 내가 \"앞으로 wirlich.egloos.com로 오세요\" 라고 대놓고 썼는데도 그거 검색할 생각은 없이 헛다리만 빙빙 짚으며 자신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시간을 남을 위해 아무런 보람도 없이 썼으니 참 불쌍하다는 생각만 든다.

하지만 감정은 여기서 접어두고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일단 블로그를 만들어야 좌빨을 낚던 말던 하는 게 아니겠느냐?

2. 총알을 장전한다.

나는 총알을 장전할 때 정사갤과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구글 검색 및 댓글 검색으로 나오는 장문의 현란한 수꼴식 찬양 글들만 모아, 그 중에서도 좌빨들을 이렇게 하면 제일 잘 낚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글들만 모아 블로그에 실었다. 다시 말해 나는 5.18 폭동설이나 전두환 최고! 이런 글들을 절대로 내가 손수 키보드로 치지 않았다. 아니 미쳤다고 정치 사회 글 쓴다고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하는 것만큼 보람없는 일도 없다. 그러고 난 내 생각대로 살았다. 

3. 그 후 판단

일단 나는 조갑제 글을 대놓고 복사해서 이글루스에 올렸고, 이는 즉시 좌빨들의 신경을 마비시키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 나는 가만히 앉아서 댓글을 달지 않는데도 내 블로그에 친히 와 댓글을 달던 한심한 좌빨들의 행태에 그저 \"뿌듯함\"을 느꼈다. 게다가 조갑제 글을 통해 내가 발견한 것은 좌빨들은 \"글을 읽지 않는다는것이었다.\" 이는 내가 조갑제가 쓴 글인것처럼 보이기 위해 대놓고서 \"기타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하고 블로그 주소를 그것도 첫 줄에다 떡하니 하고 올려놨는데도 좌빨들은 내가 쓴 걸로 알고 이 \"천하의 몹쓸 김대중이랑 노짱 까는 수구꼴통색휘!\"하며 달려오니 기가 막힐 따름이었다. 이로써 나는 대다수 좌빨들 (좌파 말고)은 분명 컴퓨터를 너무 오래해 시력과 판단력 감퇴및 대뇌에 상해를 입은 자들로 구성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했고, 더 대담한 시도를 해보았다.

바로 5.18 광주 폭동 설이었다. 사실 이 글도 원래는 정사갤에서 돌던 글을 내가 \"개돼중 빨갱이새끼\"를 \"김대중좌파\"나 광주 전라디언 깽깽이 종자를 \"광주인\"등으로 살짝만 윤색,가공하여 이글루스에 \"맞게\" 들여온 것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좌빨들이 흥분하다 못해 자신의 정체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내 엄마가 광주사람\" \"광주에 거주하는데여\" \"친척 삼촌이 5.18때 사망하셨는데\" 등등의 수많은 댓글들이 엄청나게 달렸고, 나는 그 즉시 여행이라곤 세 번밖에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대륙 아닌 땅 전라도와 관계된 수많은 좌빨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당했다. 하지만 투기꾼으로써 그깟 협박이 뭐가 놀랍겠냐. 난 그냥 작심하고 투자자로 테크를 타 개념글을 싸기는 커녕 시울음으로써 더 많은 좌빨들을 낚아 유희를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혔다.

뭐 5.18 사건으로 내가 알아차린 것이라면 크게 이렇다.
1) 좌빨들을 좌파들과 다르게 욕만 할 줄 알며 글을 잘 읽지 않는다.
2) 좌빨들은 비록 현 거주지가 서울이나 경기지방이라고 해도 친척이나 가족들을 차근차근 따져면 분명 흑산도홍어냄새 솔솔 풍기는 곳에서 실려왔다.

그 후 난 용산참사나 각종 굵직한 사건등을 전부 다 다른 곳에서 퍼와 살짝만 가공하여 이글루스에 올린 뒤, 이과생 가뜩이나 골치아픈 머릿통 굳이 소모적인 싸움에 쓰지 않아도 1월에 개설하여 5월까지 약 4개월정도만에 이글루스 네임드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상 내 블로그 경험담이다.

4. 조언

조언을 하자면 이렇다. 일단 블로그를 하여 좌빨들이 흥분하여 뛰쳐나올때는 반드시 상대를 해서는 안된다. 물론 좌빨들이 주인장이 반응을 안 보이다 눈치채고 빠져나갈 것 같을 때 스스로 적진에 뛰어가 댓글 2-3개 정도를 달고 빠지는 재치도 필요하지만 대다수 좌빨들을 기억력 0이나 0을 향해 근접해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보람상조에 언제 관에 들어가야될 것 같아요 하고 예약 전화 한통 넣을 필요없이 좌빨들 신나게 능욕하라. 어차피 블로그는 벽보고 얘기하는데지 (그래서 block+log아니겄냐) 남과 소통하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 남과 소통하려면 인터넷 쓰지말고 그냥 전화나 미니홈피 선에서 만족해도 충분히 사회성에 대한 성취감 다 느낀다. 그러므로 좌빨들 굳이 깐다고 좌빨같은 짓 하지 말라고 이 미래수꼴투기꾼들아!


P.S. 아 진짜 월드컵이구나. 한국이 어서 나이지리아를 바르고 16강 갔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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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 한번 퍼왔습니다.. ^^ 재치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