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은 면이 그냥 뚝뚝 끊겨서 식감도 구리고 국물도
닝닝한 동치미 국물 수준이라 일단 보편적인 현대 한국인 입맛에 도저히 안맞고
일부 매니아들용이라 보면 되고...
함흥냉면은 육수는 좋은데 면이 올 감자전분이라 면이 걍 고무줄....
이빨로도 잘 안끊어져서 좆같지
요새 고깃집에서 주는 냉면들은 죄다
육수 새콤달콤하고 중간 정도 쫄깃함을 가지는
남한에서 변형된 이른바 서울냉면이고
이젠 평양냉면, 함흥냉면 간판 걸어 놓은집 조차도
서울냉면 비슷한걸 내오는 경우가 대다수....
한술 더 떠서 80~90년대부터는 서울식 물냉면을 평양냉면,
서울식 비빔냉면을 함흥냉면이라고 이름 붙히는 짓을 하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요새는 평양냉면=물냉면, 함흥냉면=비빔냉면 이렇게 아는 사람도 부지기수
난 먹다가 않끊겨서 헉헉되던 그런 냉면이좋던데. 요샌없는거같아
거 존나게 안끊기는게 함흥냉면인데 먹다가 짜증 날 정도고 안끊긴게 목구멍쪽으로 넘어가면 토 쏠리고...ㅋㅋㅋㅋ
서울냉면은 가위질 두어번만 하면 수월하게 먹을수 있는데 함흥냉면은 그 수준이 아님
밀면이 체고시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