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D+12:00 (테러 발생 : D+10:30)


외국 정부에게 금융 시장패닉을 막기 위해 동요 자제를 당부했지만 외국 정부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우리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는다."


정확한 정보 보도가 지연되며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앞다투어 1면으로 해당 테러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IS 트위터는 이교도 십자군 병사 하나가 큰 펀치를 먹였다며 자축하고 있습니다. 해당 트위터를 외신, 국내언론 가리지 않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JTBC에의 접촉 시도는 '초유의 대규모 테러 상황 속, 정부의 외압 행사 시도 - 우리의 현주소' 라는 타이틀로 손석희 교수가 해당 사실을 폭로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국민 여론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젠 북풍에 이어 아랍풍이냐' 하는 음모론 까지 나도는 실정입니다.


TV조선은 슬그머니 북한 배후설 보도를 내렸습니다.


CIA나 MI6와 같은 해외 기관은 현 시점에서 정보의 정확성을 100% 예단할 수 없다며 정보 제공을 거부했습니다만, 확실한 물증을 찾을 시 한국 정부에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사실상 계엄 분위기로 광역시 급의 모든 도시의 관공서 등에 향토 사단을 동원한 경계 병력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문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광고효과를 노린 A씨의 노출도 '정부의 공작에 동원당한 불쌍한 A씨'와 '무책임하게 A씨의 신상과 안전을 전국에 대고 정권의 안위를 위해 팔아 넘기는 정권' 등의 오명을 쓰며, 대통령의 행방과 담화가 늦은 이유 등의 공격적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IS가 배후에 있음을 강력히 의심하고 있음을 전국민에 알림으로써 국민적 분노가 IS에게도 분산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성과입니다.


미군의 협조와 국군의 노력, FBI에의 공조 요청 등의 보도자료가 들어가고 있으나, 언론사들은 해당 보도의 보도를 꺼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정사정한 덕에 공영방송에서 일부 협조적 보도를 이끌어 낼 수는 있었습니다.


정보사의 정보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평소보다 신호량이 다소 증가한 것을 빼면 특이 동향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전선 일대도 평시와 같으며 파악된 슬리퍼 셀의 움직임 또한 없습니다. 


국민안전처와 연계하여 테러대응컨트롤타워가 긴급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안행부 장관을 얼굴로 내세운 해당 조직은 매 15분 간격으로 새로 들어온 정보와 피해상황 등 총체적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통신량은 조금 안정세를 찾아 큰 무리 없이 전화 통화가 다시 가능합니다.


자유로 근방 검문소에서 검문에 걸린 트레일러를 몰던 테러범의 자폭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트레일러 한가득 실린 폭발물에 검문소 현장은 아비규환입니다. 최소 30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이 테러 위험이 있는 위험분자들 대부분을 일시 구금했습니다. 검문소 폭파 현장에서의 테러 용의자도 국정원이 체포를 위해 현장으로 가던 도중이었습니다.


SNS등을 통해 반정부적 음모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때보다 더욱 더 나쁜 사실은, 상당수 국민들이 이에 선동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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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사망자 현황 : 35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