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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에 방문 중인 대통령 대신 그의 대리로 국무총리가 회의실에 입장했다. 회의에 입석한 모두가 가볍게 담소를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눴지만, 그 표정들은 밝지 못했다. 모두가 자리에 착석하고 나자 발표자로 선정된 행안부장관이 프로젝터 앞에 나가서서는 발표를 시작했다.
\"모두, 먼저 이 기사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유인물로도 각 자리에 모두 배부되었으니 2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XX 뉴스 - 김종훈 기자) 어제 오후 8시경 발생한 통일대한전우회와 경찰의 충돌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참전용사 김모씨 (27)가 결국 오늘 오전 4시 숨을 거뒀다. 김씨가 참여한 경찰 추산으로 20만명이 집결한 참전용사의 혜택 감소에 항의하는 뜻에서 벌어진 해당 시위는 오후 6시를 넘어가며 \'부를 때는 대한의 건아고 이제는 남의 자식이냐\',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참전용사 개로 아는 매국정권 분쇄하자\'와 같은 시위 구호 속에 격화되었다.
   수 차례에 걸친 경찰의 해산 요구에 시위대가 불응하자 경찰측은 어제 오후 7시경 살수차와 방패를 동원한 무력 진압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00여명이 연행되었고, 14명이 부상당했다. 이 모습에 분노한 시위대가 경찰의 진압에 극렬 저항하며 연행자들의 구출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추가로 38명의 시위대 부상자와 11명의 경찰 병력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 속에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경찰의 살수차 진압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러한 와중 경찰이 쓰러진 김씨의 연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이 의식을 잃은 김씨를 방패로 진압하는 영상이 현재 SNS를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김씨는 평양 해방 작전에 참가한 1사단 전투병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양 해방 작전에서 급조폭발물 공격에 왼팔과 왼눈을 잃은, 인헌 무공훈장을 수여 받은 상이 군인이다. SNS를 통해 김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경찰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며 국민적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가이고 애국인가.\', \'헬조선은 어디 안간다\', \'역시 국민들을 개돼지, 군인은 집지키는 개 취급하는게 맞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슷한 기사가 온 포털 사이트, 일간지 1면에 쫙 깔렸습니다. 전우회는 바짝 악이 받쳐있는 모양새고 어제 있었던 사건에 국민들도 시선이 아주 싸늘합니다.\"
어떠한 의견을 내시겠습니까?
1. 대통령이 일본 현지에서 유감 표명을 하도록 건의2. 경찰총장 해임3. 김모씨를 연행시도한 전경들 파면4. 전우회와 협상 시도5. 행안부 장관 명의 공식 사과, 재발 방지 및 유족 방문6. 강경진압7. 그 외
마감 시간은 11시 50분입니다.